{"product_id":"book-9788984356313","title":"튀르키예역사 다이제스트100(New 다이제스트100시리즈 21)","description":"흉노에서 돌궐, 위구르, 셀주크, 오스만을 거쳐\u003cbr\u003e\n현대 튀르키예공화국에 이르기까지\u003cbr\u003e\n유라시아를 움직인 튀르크 역사의 결정적 순간 100장면\u003cbr\u003e\n한국인에게 튀르키예는 낯설지 않다. 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의 대규모 파병은 양국 관계를 혈맹으로 각인시켰고, 고구려와 돌궐이 당나라의 팽창에 맞서 군사·외교 동맹을 맺었다는 고대사의 연결고리도 있다. 그럼에도 이 민족의 역사 전체를 온전히 다룬 책은 국내에 드물었다.\u003cbr\u003e\n『튀르키예역사 다이제스트100』은 기원전 3세기 말 흉노 제국의 출현부터 21세기 튀르키예공화국의 현재까지, 유라시아 대륙을 종횡무진한 튀르크 민족의 장대한 역사를 100개의 주제로 압축한 책이다. 중앙아시아 초원에서 유목민으로 시작해 실크로드의 주인이 되고, 이슬람 세계의 수호자로 자리매김하고, 세 대륙을 지배한 오스만 제국을 거쳐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혁명적 근대화에 이르기까지 2500년의 역사가 한 권에 담겼다.\u003cbr\u003e\n이 책은 흉노에서 튀르키예공화국까지를 단절된 여러 나라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의 연속된 튀르크 정체성의 흐름으로 바라본다. 흉노 제국은 기원전 3세기 말 묵특선우가 세운 최초의 거대 유목 제국이었고, 돌궐은 6세기 알타이산맥에서 일어나 동서 실크로드를 장악하며 오르혼 비문이라는 튀르크 민족 최초의 문자 기록을 남겼다. 위구르는 마니교를 국교로 삼고 유목 제국으로서 도시화의 서막을 열었으며, 셀주크는 1055년 바그다드에 입성해 칼리프로부터 술탄 칭호를 받으며 이슬람 세계의 군사·정치적 수호자로 자리매김했다.\u003cbr\u003e\n13세기 몽골의 충격 이후 아나톨리아 변경의 소규모 토후국에서 출발한 오스만 왕조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하며 동로마 제국의 종말을 알리고, 쉴레이만 1세 치하에서 세 대륙에 걸친 세계 제국의 절정을 맞았다. 600년 제국의 붕괴 앞에서 무스타파 케말은 오스만 튀르크 문자를 폐지하고 라틴문자 기반의 튀르키예 알파벳을 채택하는 등 이슬람 세계에서 전례 없는 근대화 혁명을 단행했다. 케말리즘 이후의 다당제 이행, 군부 쿠데타, 2016년 쿠데타 시도, 에르도안의 대통령제 전환과 글로벌 강국 선언까지 현재진행형의 역사가 이어진다.\u003cbr\u003e\n흉노의 화친 정책과 왕소군의 비극, 돌궐 오르혼 비문의 외침, 위구르의 비단-말 교역, 셀주크의 만지케르트 대첩, 오스만의 콘스탄티노플 정복, 탄지마트 개혁의 좌절, 케말의 문자 혁명까지, 각각의 장면은 독립적으로도 읽히지만 전체로 이어 읽으면 2500년을 관통하는 하나의 흐름이 드러난다. 방대한 1차 사료와 국내외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집필된 『튀르키예역사 다이제스트100』에 그 흐름이 담겼다.\u003cbr\u003e\n문명 간의 상호작용과 연결성에 관심 있는 독자, 세계사적 관점을 넓히고 싶은 독자라면 튀르크라는 다소 생소하면서도 거대한 역사의 실체에 다가가는 데 이 책이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84606710012,"sku":"9788984356313","price":25.6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4356313.jpg?v=177852507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435631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