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7527826","title":"내 우울한 젊음의 기억들(한국문학사 작은책 시리즈 15)","description":"상처 입고 부서진 사람들과 나누는 \u003cbr\u003e\n\u003cbr\u003e\n맑고 따뜻한 눈길들!\u003cbr\u003e\n시대의 그늘에서 상처받았으나 뜨겁게 삶을 껴안은 사람들\u003cbr\u003e\n\u003cbr\u003e\n인간의 삶과 역사에 대한 지극한 헌사, 핍진한 기록!\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그간 작가 홍상화의 작품세계는 두 개의 커다란 기둥으로 이루어 있었다. 한국 소설사에서 처음으로 독재와 부패의 시대상황 속에서 권력과 돈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우리 사회의 거품스러움을 낱낱이 해부하여 화제가 되었던 세태소설 『거품시대』, 첨예하게 대립하던 냉전시대에 북한의 간첩과 남한의 정보요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면서도 이데올로기를 초월한 인간 존재의 본질적 문제를 탐구하여 주목을 끌었던 『정보원』이 바로 그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홍상화 작가가 이번에 출간하는 작품집 『내 우울한 젊음의 기억들』은 이 두 작품세계의 축을 하나로 품으면서도 세상에 대한 더 따스한 시선, 인간에 대한 도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작가는 상처 입고 부서진 사람들의 서럽고 원통한 사연들을 무겁게 끌어올려 이야기하면서도 “함께 아파하기”라는 생명의 지혜를 발휘함으로써 그 모든 상처의 시간들을 치유하고자 한다. 상처받은 자만이 진정으로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다는 통찰력을 갖춘, 진정한 치유 작가로서의 문학적 성취가 유감없이 발휘된 치유의 소설들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작품집은 원래 『능바우 가는 길』이란 제목으로 2000년 출간되었던 것을, 2년 전 타계한 문학평론가 김윤식 선생을 기리는 마음에서 작가가 재구성해 선보이게 된 것이다. 사실상 김윤식 선생에 대한 헌사이자 작가 자신의 문학적 열정을 되새기는 새로운 다짐의 선서이기도 하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땅의 수많은 문학인들이 홀로 남긴 무력한 ‘두뇌의 자식’들을 예외 없이 무한한 애정으로 정성껏 챙겨주신, 그 ‘두뇌의 자식’들의 대부였던 선생님의 뜻을 기리며 이 책을 펴낸다.(작가의 말  「그래도 남는 것은 글밖에…」중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인간 존엄의 실현이라는 깃발을 높이 들고 낮은 자세로, 만신창이 역사를 껴안고 깊이 고뇌하며 써낸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작품들, 그 지극한 진정성의 서사들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것이 『내 우울한 젊음의 기억들』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414384380,"sku":"9788987527826","price":12.5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7527826.jpg?v=177601477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752782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