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87578491","title":"온 아키텍쳐 1(Paperback)","description":"건축은 붕괴에 대항하는 것이다. 다른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건축은 실용의 단계를 넘어 궁극의 가치를 지향한다. 보통의 건물들은 건축의 한 부분임에는 틀림없고 많은 물량과 인력이 투입되는 영역이기는 하다. 그러나 건축의 가치는 단순히 물리적인 총량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현재, 건축은 빌딩 디자인이라는 미명하에 지극히 자의적인 이익 수단으로 전락했다. 건축의 사유思惟를 실용과 경제적 이해타산 문제로 함몰시킨 것이다. 경제논리에 편중된 건축 관련 이슈들은 건축담론을 왜곡시켜 건축을 응용학문의 한 분과로 더욱 협소하게 만들었다. 건축은 더 이상 성립하지 않으며 공적영역과 설계자의 의식에서 건축은 '붕괴' 되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반지성적인 건축은 건축 행위가 있는 모든 곳에 만연돼 있다. 특히 첨예하게 드러나는 지점은 건축 형성물들, 건축 교육, 그리고 건축 지식의 수용 태도이다. 따라서 건축의 강도 높은 실천을 위해서는 (1)궁극의 '건축'을 작업을 통해 수행해야 하고 (2)'교육'을 재고해야 하며 (3)'책'을 읽어야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과거, 비슷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의미 있는 행동들은 언제나 논의 차원에 머무르거나 단발성으로 끝나버려 축적된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활동의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 그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이것이『On Architecture』를 기획한 이유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638755580,"sku":"9788987578491","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7578491.jpg?v=177604447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8757849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