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1742970","title":"고양이 조문객(봄봄 어린이 18)","description":"할머니, 안녕히 가시라냥. 꽃길로 가시라냥.\u003cbr\u003e\n방말련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103호실, 어머니를 찾아온 막내는 자신을 맞이하는 고양이들을 보고 놀랍니다. 고양이들은 “할머니가 생전에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니 작별 인사를 하러 오는 게 당연하지 않냥? 은혜를 모르면 그게 사람이지 짐승이겠냥?”이라고 말하며, 막내가 어머니를 잘 배웅할 수 있도록 곁에서 지켜봅니다. 틀니를 하라고 돈을 드렸지만 잃어버렸다던 어머니를 생각하며 생전에 좋아하시던 ‘봄날은 간다’ 노래를 불러 드리고 그동안 어머니에게 하지 못했던 것들, 어머니에 대해 몰랐던 것들을 생각하며 어머니를 보내 드립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고양이 에옹이는 할머니 덕에 살아서 그 은혜를 갚고자 장례식장을 찾았지요. 차가 쌩쌩 다니는 거리가 무서웠지만, 할머니 마지막 가시는 길은 꼭 배웅해 드리고 싶었어요. 동네에 할머니의 도움을 받았던 모든 고양이들이 모여서 산신령 할아버지에게 사람 식대로 하는 조문 방법을 배웠어요. 그리고 하루 중 세 번째 시간인 호랑이 시간, 인(寅)시가 되자, 호랑이 길이 열리고, 고양이들은 그 길을 따라 할머니 장례식장으로 갑니다. 에옹이는 함박꽃 봉오리를 할머니 영정 앞에 바치고 할머니가 꽃구름 타고 꽃길로 가시길 빌며 할머니를 보내 드립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4264638716,"sku":"9788991742970","price":10.6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1742970.jpg?v=177636539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174297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