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2407427","title":"13세기 만주고찰을 위하여(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연구총서 6)","description":"13세기 만주고찰를 위하여\u003cbr\u003e\n이 책은 13세기 금나라가 건국되는 시기부터 금나라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시기에 현재 요하수계를 중심으로 기록된 자료들을 모아서 번역한 것이다. 이 시대는 우리나라의 고려시대 중기로, 금나라와의 국경분쟁이 오늘날의 요하수계를 중심으로 정리가 되던 시기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번역 대상은 전기로는 송나라 홍호가 지은 『송막기문』과 송나라에서 금나라에 다녀온 사행단 일원이었던 허항종의 『선화봉사금국행정록』, 후기로는 금나라 관리였던 왕적이 공무를 집행하러 다니면서 각 지방의 역사와 특색 등을 기록한 『요동행부지』, 『압강행부지』 등 이다. 이 책에서 우리가 새롭게 알 수 있는 것은 한국중세 국경사 관련한 사항과 만주지역의 여러 풍습들이다. 이 자료들을 보면 이미 먼 옛날의 고구려와 발해를 희미하게나마 기억하고 있었고, 어제의 요나라, 오늘의 금나라 모습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몇 줄 안 되는 기록이지만 ‘신라산’이 기록되었고, 고려의 국경선이 언급된 것은 우리 역사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당대의 기록이라 하겠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어찌 보면 진즉에 이 자료들이 한국에 소개되어야 할 것이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국학계에서 연구에 활용이 잘 되지 않았고, 그러다보니 이 책이 일반 사람들에게 소개될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러나 여기에 실린 자료들의 중요성을 알고 있던 몇몇 학자들이 모여서 번역을 하고 의견을 나눈 끝에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은 한문 전문가, 한문학 전문가, 그리고 역사지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번역을 하였는데, 한 3년 가까이 걸린 작업이었다. 번역을 하는 과정에서 가급적 주석은 달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주석을 잘못 내놓으면 그 피해가 막심하기 때문이었다. 주석은 많은 자료들을 보고, 그 자료들을 비교해가면서 사실에 가깝게 내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그럴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사마천의 『사기』에 대한 후대의 주석의 잘못으로 현재 우리 역사 연구에 얼마나 큰 피해를 입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주석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주석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때가 되면 관련 자료를 비교하여 내도록 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4037196028,"sku":"9788992407427","price":33.7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2407427.jpg?v=177636435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240742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