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3957716","title":"언 가슴 녹여 만든 봄날을","description":"많은 일이 있었다. 28년 세월을 함께 살아낸 시간과 공간들이 수북이 쌓였다. 누군가는 인생길을 텅 빈 우주의 시간을 잠시 채웠던 흔적이라고 한다. 내 것으로 생각하고 채우고 쌓았던 그 많은 것들이 무한의 공간과 시간에는 그저 잠깐 머무른 미미한 것들이라고.\u003cbr\u003e\n\u003cbr\u003e\n인생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 멋있게 왔다가 쓸쓸하게 떠나야 하는 사람들은 애당초 주인공이 될 수 없다. 시간과 공간을 생각하면 더욱 그런 것 같다. 우리의 시간과 공간은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을까? 현재의 이 시간과 지금의 이 공간이 당신의 시공과는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을 것 같다. 28년 전 그날처럼 만나면 진하게 포옹하겠지, 그 생각에 절로 미소 짓는다.\u003cbr\u003e\n - 에필로그 ‘그날과 오늘, 28년’ 중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4168988924,"sku":"9788993957716","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3957716.jpg?v=177636493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395771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