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4728377","title":"낙엽 진 길 따라 걸으며","description":"이 책은 인생의 마지막 챕터를 쓰는 한 시인이 자신이 살아오면서 느낀 소회를 자신이 어떻게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고, 도대체 한치 앞을 알지 못하는 삶과 평생 그림자놀이 하듯 살아왔는지 자신의 일생을 반추해 보는 책이다. 기쁨과 사랑, 슬픔과 외로움을 깊게 가르쳐주고 가신 남편에게 바치는 글이기도 한데, 그런 의미에서 남편이 병환 중에 그린 그림을 책 표지에 담았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황혼의 길목에서 자신의 길에 뿌리내리고 자란 한 그루 나무 자신을 흔들어 보며 저자는 자신이 걸어온 여러 길을 만나게 된다. 영웅적이고 사랑스러운 소설의 주인공 Dorothy Gail 소녀가 캔사스 초원을 춤추며 지나가는 ?Wizard of Oz?에서 보았던 길, [Alice in Wonderland]에서 Alice가 지나가던 비밀이 가득 찬 길도 보지만, 결국 저자는 그런 길 말고 평범하기 그지없는 보통 사람으로 살아온 자신의 길에 서게 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철없고 가난한 생각을 가냘픈 숨결로 잔잔한 ‘세월의 천 한 자락’에 한 뜸 두 뜸 담담히 수놓다보니 어느덧 천은 온통 슬픈 빛으로 물들어 버렸다는 저자, 그래도 저자는 자신의 인생길에 빨간 인주 묻혀 도장 찍듯 ‘이 세상 왔다가는 증표’를 남기고자 펜을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서서히, 조금씩, 어렴풋이 그리고 마침내는 통 채 보이기 시작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앞으로 가기보다 뒤로 가는 생각이 점점 많아지는 한 생명이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는 시점에서, 그 안에 숨겨진 슬픔과 눈물을 지금은 더욱 투명하게 알게 된다. 마음속에 불던 바람도 이상할 만큼 점점 잠잠해가고 작은 가슴에 화평을 받아들이는 관대함이 자리 잡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며, 때론 넘치게 행복하고 때론 넘치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자신은 순탄한 길 따라 살아온 길이었다고 긍정하기에 이른다. 이 시간은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 차는 시간’이라는 저자, 감수성 넘치는 아픔다운 시와 깊은 생각에서 우려낸 철학이 담긴 수려한 문체의 수필로 자신의 삶을 올곧게 인정하는 저자의 깊은 글은, 독자로 하여금 저자와 함께 사색의 창가에서 인생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깊게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4200511740,"sku":"9788994728377","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4728377.jpg?v=177636506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472837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