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4807867","title":"살다보면(서정문학대표시선 54)","description":"우리 삶 속에 행복은 무엇일까? 도대체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 땅에 오신 부처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시려 했는가? 중생들의 고통을 열반의 세계로 이끄는 불성은 세계는 어떠한 곳일까? 누구나 한 번쯤 의문을 가졌을 이야기들을 암자에서 본 부처의 미소를 보며 부처가 전해 주고자 한 도의 의미가 온화한 미소 속에 다 숨겨져 있음을 깨닫게 하고 있다. 시인 구상은 “시는 구도자求道者의 길이다.”라고 얘기했듯이 시를 창조한다는 것은 바로 자아를 찾는 구도의 길임을 생각해 볼 때 닫혀 있는 마음이 아니라 열린 마음일 때 우리는 세상 안에서 살면서도 세상 밖 세계를 유추해 보는 능력도 생기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많고 적음도 아니요, 높고 낮음도 아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할 때 얻어지는 행복 그게 불가에서 얘기하는 너와 내가 아니라 모든 세계는 불성으로 이루어진 인연이라는 불교적 사유를 부처의 미소 속에서 찾아내고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무겁고 칙칙한 시어보다는 지나다 길섶에서 만난 들꽃같은 웃음 화려하지는 않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피워낸 그 모습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 자월 시인의 시는 행간과 행간의 거리가 짧아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소재의 이미지가 직접화법으로 다가오면서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사람이란 자기에게 부딪쳐오는 굴곡들을 타인의 시각으로 보는 게 아니라 언제든 자기의 모습으로 내재화시켜 보는 경향이 있다.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서 내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방황도 하고 두려움에 빠지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또 하루가 죽어가는 우리 인생사를 노을빛 그리움과 한 잔의 붉은 포도주로 연상화聯像化시킨 사유가 신선하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t\t\t\t\t\t- 이훈식(서정문학 발행인·시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4591073532,"sku":"9788994807867","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4807867.jpg?v=177636728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480786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