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4820033","title":"빗줄기 껍질 없다","description":"빗줄기에 마음의 허물을 벗다-\u003cbr\u003e\n이종영 시인의 시집 제목 《빗줄기 껍질 없다》는 삶의 껍질을 생각하게 하는 반어법적 수사이다. 껍질을 가림막 삼아 내면을 보호하고 숨기기도 하고 나아가 위장하며 생존하는 생명들. 때로는 살아가기 위해 관념의 껍질을 겹겹이 두르고 그 속에 들어앉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다. 현실로 끌려들어 온 굳은 관념들은 충돌하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껍질 속 관념 중에는 껍질을 벗고 피안(彼岸)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껍질 벗기는 또 다른 차원의 살아감이다. \u003cbr\u003e\n  삶의 안위를 감싸고 있는 무수한 껍질들. 바닥을 향해 내리꽂는 빗줄기에 이종영 시인의 마음이 전이(轉移) 되어 버린 이유는 껍질 없음이었다. 껍질 없음이 무얼 의미할까? 그것은 처절함이라 할 수 있다. 모든 것과 섞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해야 하고, 마음을 비워 무념무상으로 흘러야 하는 구도적 존재. 빗줄기 같은 시심으로 시상을 바라보고 시작(詩作)을 해 온 시를 출간한 것이다. 《빗줄기 껍질 없다》는 4부(Ⅰ부\/ 겨울 골목 바라보면, Ⅱ부\/ 나비, Ⅲ부\/ 빗줄기 껍질 없다, Ⅳ부\/ 10월의 안부)로 구성되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445096700,"sku":"9788994820033","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4820033.jpg?v=177604378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482003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