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4820392","title":"빙글빙글 뱅글뱅글","description":"갓 난 마음이 아이 곁으로 다가간 초록 동시\u003cbr\u003e\n동시집 《빙글빙글 뱅글뱅글》은 67편의 시를 ‘1부 동생하고 빙글 뱅글 2부 사람들과 빙글 뱅글 3부 자연 속에 빙글 뱅글 4부 생각하며 빙글 뱅글’로 나누어 실었다. 1부의 시에서 갓난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듯한 따사로움이 느껴진다. 아기에게 집중된 가족의 눈빛이 마냥 사랑으로 넘쳐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파란 하늘\/ 날고 있는가 봐\/ 두 팔\/ 나비 날개처럼 벌리고\/\/ 예쁜 꽃밭\/ 찾았나 봐\/ 배시시\/ 배냇웃음 짓는 걸 보니\/\/ 달콤한 꿀\/ 먹고 있는가 봐\/ 젖니 보일 듯 말 듯\/ 벌어진 입술 쪽쪽 빨고 있어 ([나비잠] 전문)\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최승규 시인은 조화로운 관계 맺기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2부의 시를 통해 타인과 어울리며 성장하는 아이에게 혹은 부모에게 들려주고 있다. [함께 놀아요] 시에서 타인과 빙글빙글 돌 때 흥얼흥얼 즐거움이 저절로 생김을 행간 속에 담아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선미가 이겼나 봐요\/ 하하 호호\/\/ 진수는 졌나 봐요\/ 붉으락푸르락\/\/ 끼워주지 않나 봐요\/ 지우가 훌쩍훌쩍\/\/ 함께 놀아요\/ 모두가 흥얼흥얼([함께 놀아요] 전문)\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흐르는 강] 1연 3, 4행에서 ‘뻐끔뻐끔 숨 쉬며 살고 있’는 생명체의 숨을 들어 강이 흘러야 생명이 살 수 있음을 말하면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임을 강조했다. 사람은 자연 속에서 그들과 빙글빙글 뱅글뱅글 의지하며 살아가야 건강한 삶이됨을 3부에서 말하고 있 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u003cbr\u003e\n\u003cbr\u003e\n흐르는 강에는\/ 꾸꾸리 눈동자개 퉁가리\/ 뻐끔뻐끔 숨 쉬며\/ 살고 있어요\/ 강을 막지 마세요\/ 물고기들 숨 막혀요\/ 함께 살아야 하잖아요([흐르는 강] 1연)\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4부에 실린 [세탁소 옷걸이]란 시는 자아를 비춰주는 거울 같다. 시를 읊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의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자신을 감싸고 있는 직책, 권력, 명예, 재산, 의식 등등의 옷들은 내게 얼마나 잘 맞는 옷이었고 정말 내 옷이었을까? 반문하게 되는……. 맑고 청량한 생각이 빙글빙글 뱅글뱅글.\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세탁소 옷걸이는\/ 정말 우스워\/ 맞지도 않는 옷\/ 걸쳐 입고\/ 마~치 제 옷인 듯\/ 폼 잡고 있어\/\/ 세탁소 옷걸이는\/ 정말 뻔뻔해\/ 잠깐씩 입어보는\/ 고운 옷들이\/ 마~치 제 옷인 듯\/ 거드름 피워([세탁소 옷걸이] 전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4639078652,"sku":"9788994820392","price":12.3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4820392.jpg?v=177636746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482039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