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4820651","title":"흰 공작새 무희가 되다","description":"하얀 정열의 춤, 순백으로 빛나다\u003cbr\u003e\n김계영의 시집 《흰 공작새 무희가 되다》 속 시들을 읽다 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관계 맺게 되는 모든 것이 매우 소중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또한 시인이 다룬 풍성한 시의 소재(素材)를 보면 구체적인 사물과 관념적 요소들을 아우르는 시 세계가 얼마나 광대한지 엿볼 수 있다. \u003cbr\u003e\n  시 「흰 공작새 무희가 되다」에서, 시인은 수컷 흰 공작새가 부채꼴로 펼친 깃털을 파르르 떠는 모습과 마주한다. 시인은 ‘흰 공작새’의 몸짓을 시 속으로 데려온다. 그래서 정열로, 춤으로, 빛으로 사유의 숙성을 통해 퇴색되지 않을 ‘무희’라는 이미지로 승화시킨다. 시인은 생활 속  다양한 오브제(objet)뿐만 아니라 의식의 수면 아래의 것을 시상으로 포집해 낸다. 그래서인지 망설임 없이 독자에게 내보이는 시의 속살이 흰빛으로 빛난다. \u003cbr\u003e\n  시집은 1부 ‘있는 것과 없는 것’, 2부 ‘미학의 바이러스’, 3부 ‘ㅌ의 틈’, 4부 ‘신호등은 불평하지 않아’로 나누어 실었다. 또 평설에서 명지대학 명예교수 이성림 문학박사께서 각 부의 시에 대해 폭넓게 시인이 추구하는 지고의 가치를 잘 드러내 주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5058377980,"sku":"9788994820651","price":12.3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4820651.jpg?v=177636890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482065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