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4833859","title":"지도에 없는 방(시와문화 시집 66)","description":"2004년 《홍주문학》, 물앙금 동인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고, 2017년 《시와문화》 신인상을 수상한 주선미 시인이 다섯 번째 펴내는 시집이다. 〈안면도 가는 길〉, 〈일몰, 와온 바다에서〉, 〈통증의 발원〉, 〈플라스틱 여자〉 등의 시집을 펴낸 바 있는 주선미 시인은 《시와문화》 편집장, 충남작가회의 사무처장 및 한국작가회의 감사로 몸담고 일하고 있다.\u003cbr\u003e\n이번 시집에서 주선미 시인은 거대도시 서울의 물질적 풍요 풍요와 반비례하는 삭막함과 비인간성을 환유하는 소재들을 시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시인은 그같은 현실을 큰 목소리로 비판하기보다, 결핍한 가운데서도 따스한 인간애가 살아 있던 성장 체험을 되새기며 극복해 가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u003cbr\u003e\n시인의 정신적 성장 거점인 안면도의 갯벌, 진흙으로 화장하고 가슴으로 찬 바닷바람을 견디면서도 더없이 넉넉한 품을 내주던 어머니의 삶이야말로 결핍을 넘어 넉넉한 삶이란 것을 환기하고 있다. 주선미 시인은 사막 같은 삭막함과 소외로 가득찬 서울의 삶을 생경한 상처의 트라우마로 드러내기보다 명징한 이미지와 환유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혀 새로운 추체험으로 다가가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표제작 「지도에 없는 방」을 비롯, 「엄마 가슴에는 새 한 마리 산다」, 「달의 난간」 등 52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5007194364,"sku":"9788994833859","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4833859.jpg?v=177636861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483385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