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4940922","title":"우리 곁으로 돌아온 원효","description":"경북 경산시 자인면 불지촌 사라수 나무 아래서 원효를 낳은 어머니는 하늘 길로 떠났다. 부처가 ‘사라수’ 아래서 극락왕생했고, 부처의 땅이라는 뜻을 가진 ‘불지’에서 태어난 원효. 참으로 불교와 인연이 깊다 아니할 수 없다. 아버지까지 여윈 원효가 시름에 잠겨 있을 때 낭지 스님을 만나 불교에 마음을 빼앗겼다. 삭도를 마친 낭지가 불교의 첫새벽을 여는 승려가 되라며 법명을 원효라 정했다. 원효는 탁발을 다니며 자신을 버리고 중생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다. 원효의 비범함을 눈여겨본 낭지의 응원으로 불경을 연구하고 글을 쓰기 시작한 원효는 모든 존재의 조화를 강조한 ‘하나가 전체요 전체가 하나’라는 화엄사상의 매력에 빠진다. 원효는 ‘초장관문’을 시작으로 수많은 책을 집필했다. 원효는 화엄경에 빠진 또 한 분의 승려인 의상과 뜻이 맞아 당나라로 유학을 떠났지만 고구려에서 첩자로 잡혀 신라로 돌아온다. 하지만 불경을 더 공부하고 싶은 원효와 의상은 백제가 멸망한 후 다시 당나라로 떠났다. 하지만 장맛비가 그들을 가로막았다. 땅막에서 하룻밤을 지낸 원효는 ‘만물유심초’의 깨달음을 얻어 신라로 돌아오고 의상은 당나라로 떠났다. 분황사에 둥지를 튼 원효는 수행에 힘쓰며 불교에 관한 모든 서적을 구해 읽던 중 「대승기신론」에 빠져 진리를 발견하고 「대승기신론소」를 완성했다. 중생이 마음 안에서 진리를 찾도록 하기 위해 이타행을 실천한 원효는 미친 사람처럼 저잣거리나 길거리에서 백성을 불러 모아 불교를 전하기 시작했다. 원효는 중생을 향해 본각의 원리에 의지하여 마음을 닦으면 본래의 깨끗한 마음으로 돌아온다. 인간은 이미 깨달은 존재인데 중생은 알지 못하고 살아간다며 목을 흔들며 노래를 부르며 다니다 요석공주와 사흘을 보내게 된다. 요석공주와 결혼하면 부귀영화를 누릴 텐데 원효는 이 모든 것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져 요석궁을 떠나 구름처럼 전국 방방곡곡을 떠돌아다닌다. 요석공주가 아들 설총을 낳아 원효를 따라다니지만 만날 길이 없다. 왕비가 병이 났다. 어느 누구도 왕비의 병을 고치지 못하자 칙사가 약을 구하기 위해 배를 타고 당나라로 떠나는데 갑자기 심한 풍랑이 일었다. 그때 용왕이 보낸 신이 칙사를 데리고 용궁으로 들어가 ‘금강삼매’ 30장을 주며 원효가 소를 쓰면 왕비의 병이 낫는다 했다. 용왕이 바닷물에 적는다며 금강삼매를 칼로 칙사의 장딴지를 찢어 그 속에 넣게 하여 무사히 신라로 돌아왔지만 전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원효를 찾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금강삼매 30장이 찢어져 순서를 바로잡을 수가 없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과연 원효가 금강삼매를 손에 넣어 소를 지어 왕비의 병이 나았을까? \u003cbr\u003e\n\u003cbr\u003e\n설총은 아버지 원효를 만났을까?\u003cbr\u003e\n\u003cbr\u003e\n미친 사람처럼 중생에게 불교를 전하는 원효가 자신을 비웃는 신라 귀족들과 고승들을 어떻게 하여 머리를 숙이게 했을까?\u003cbr\u003e\n\u003cbr\u003e\n의상과 원효는 다시 만났을까?","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4975311100,"sku":"9788994940922","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4940922.jpg?v=177636844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494092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