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5582466","title":"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하는 공판, 그리고 난장판(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공판(公判)은 생(삶)을 포괄한 Game판이다. 크게는 ‘바로 이 순간, 이 자리’의 모든 인간 행위의 현장이면서 규칙(Rule)에 따라 진행되는 신명스러움과 어우러짐이 수반되는 ‘判’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진정한 의미의 공판(公判)은 우리 역사를 통하여 이어져 내려오는 ‘정장(定場)’의 개념과는 대립된다. 그것은 함축성을 갖추고 있는 극화된 ‘’이다. 그 자체로서 강한 개성을 갖춘 ‘亂場判’은 단순한 문란이나 혼란이 아니다. 그것은 세속사회의 일상적인 규범을 뒤집어엎는 전도(顚倒)요 또 의태(擬態)의 반란(叛亂)으로서 오늘날 진정한 형사공판으로 받아들여지고 이해되는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국가의 이상적(理想的, ideal)진실을 지시하는 형사공판은 인간 행위 기준을 선(線)의 기준점(norm)으로 제시하여 강제하게 된다. 여기서 진정한 공판(公判)이란 국가의 이상적(理想的, ideal) 선(線)의 기준점(norm)의 전도(顚倒)를 추구하면서, 일상적인 규범을 뒤집어엎는 의태(擬態)의 반란(叛亂)으로서의 ‘場’을 우리는 지향하게 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여기서 진정한 의미의 공판이란 개인이 사회 속에서 당연히 해야만 하는 의무를 규정하여 공동생활에서의 인간의 행위 기준을 선과 악으로 구분하여 제시하는 국가의 기준점을, 욕망의 변용 역량을 발휘하여 의태(擬態)의 반란(叛亂)을 요구한다. 그리함으로써 그 기준점(norm, 基準)을 넘어뜨리는 것이다. 이로써 공판은 검사를 통하여 국가가 제시하는 세계에 대한 당위적(sollen) 진실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저항함으로서 극단적일 때는 의외성(意外性), 탈상규성(脫常規性)인 일탈성(逸脫性)까지도 포괄되는 것이다. 우리의 세계는 검사의 당위적(sollen)인 ‘거리’에 해당되는 선의 기준점의 전도(顚倒)를 당면한 공간과 시간의 양면에 걸친 현장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향한 여정(旅程)으로서의 몸사위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4229118204,"sku":"9788995582466","price":39.3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5582466.jpg?v=177636520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558246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