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6003588","title":"그 바람이 어찌 좋던지(빗방울화석 시선 5)","description":"광활한 바람 속 지평선같이 팽팽하고 아련한 시의 여정\u003cbr\u003e\n손필영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이 시집은 크게 3부로 구성되었다. 지역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세 개의 부는 몽골, 한국, 유럽과 서아시아 일대에 걸쳐 있다. 일견 서로 관련 없어 보이지만, 삶의 흔적과 파편과 현장을 좇는 시인의 여정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결코 서로 동떨어져 있지 않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1부에서는 2010년 아시아 예술창작거점 사업의 몽골, 문학 분야에 추천된 것이 인연이 되어, 시인의 발걸음을 자주 불러들이는 ‘몽골’에 관한 시편들을 수록했다. 우리의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분명 관계할 수밖에 없는 ‘근원의 땅’ 몽골에서, 시인은 다듬어지지 않은 것들을 다듬어지지 않은 채로 바라보다 시詩 혹은 생生의 본연을 경험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2부에서는 백두대간과 주변 일대의 시편을 수록했다. 오랫동안 시간 날 때마다 백두대간으로 향했던 시인은 자신의 ‘뿌리’와 ‘가지’를 대간이 품은 혹은 대간에 깃든 삶의 여러 모습들 속에서 발견한다. 그 꾸준한 행보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남북 초소에 어둠이” 내릴 무렵, 아직은 분단국가인 이 땅의 시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인식으로 이어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기독교인으로서의 시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3부에서는 “실상”과 “허상” 사이에서 갈등할 수밖에 없는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시인으로서 신앙인으로서 고백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시인의 고백적 시편들을 볼 수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4923603196,"sku":"9788996003588","price":8.9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6003588.jpg?v=177636821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600358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