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6825036","title":"혼자 가서 미안해","description":"남편도, 집도, 시월드도 안녕! 나 혼자 여행 간다!\u003cbr\u003e\n공포영화는 물론 ‘그것이 알고 싶다’도 무서워서 못 보는 겁 많은 새댁. 그런 그녀가 3개월간 혼자 유럽을 여행했다. 함께 사는 시할머니와의 갈등을 참다못해 여행을 핑계로 가출을 감행한 것이다. 사랑하는 남편과 집을 두고 혼자 떠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남편이란 든든한 보호막 없이 얼마나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을지 시작부터 겁을 잔뜩 먹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불길한 사건도 연이어 일어났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떠나는 발걸음이 그토록 무거운 적이 없었다. 시할머니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떠난 여행. 어떻게 보면 떠나고 싶어서 떠난 여행이 아니었다. 여행의 목적이 여행이 아니었고 집을 떠난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었다. 그래서 이 여행이 더욱 불안했는지 모른다. 자신을 포함한 그 누구도 원치 않았던 여행. 도피의, 도피에 의한, 도피를 위한 여행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할 수 있을지 스스로도 확신할 수 없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아니나 다를까, 혼자 여행을 하는 것이 생각만큼 낭만적인 일은 아니었다. 툭하면 의심병에 걱정을 달고 살고 남편 생각에 눈물짓거나 길거리에서 울며불며 욕을 뱉는 일이 여행 중에 반복되었다. 그야말로 집 나간 대가로 몸 고생 마음고생 제대로 했다. 하지만 그러면서 성장했다. 혼자서 밥도 못 먹던 사람이 지중해에서 홀로 수영을 즐기고, 집적대는 바람둥이와 호객꾼도 당차게 거절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유럽의 20개국을 여행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지만 쉽게 실현하지 못하는 유부녀의 나홀로 여행. 그 외롭고도 보람찬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5857563900,"sku":"9788996825036","price":18.6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6825036.jpg?v=177644175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682503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