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7211135","title":"중국의 역외 주식시장","description":"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절반 정도는 홍콩을 경유하여 투자하였는데, 이들이 홍콩을 활용한 목적은 무엇인가?  홍콩의 컨설팅펌에서는 홍콩법인 설립과 케이만 법인 설립 용역을 동시에 제공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중국 본토의 금융시장이 발전하고 나면, 중국 시장의 관문이던 홍콩이 아시아의 관문으로 성장할 것인가?  이 책은 이 주제를 다룬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경영 전략 상의 이유로 인해서인지, 중국자회사를 역외에 상장시킨 사례가 많지 않다. 그런데 글로벌SM테크의 경우는 중국에 4개 공장으로 진출한 후, 코스닥 상장 직전에 케이만 지주회사 밑에 집결시키는 재편성을 거쳐서 코스닥에 상장한 한국기업의 사례이다. 이 사례는 향후에 한국인이 중국본토에 소유한 자산의 매각 방식으로 역외 상장 (한국 포함)이 활용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러한 역외상장을 중국인들도 활용하였는가?  이들도 대단히, 많이 활용하였다. 자본시장연구원에 의하면 2018년 중국 IPO에서 역외지주회사분이 본토분을 초과하였다 한국 상장 중국 종목들도 전부가 홍콩과 케이만 지주회사들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영국이 홍콩의 주권을 반환하기 이전부터 본토인들이 홍콩에 상장법인을 확보한 것이 레드칩의 기원이었다 (홍콩에서 레드칩은 ‘본토 관련 블루칩’이라는 개념이다). 광동성과 복건성이 선도하여 본토의 우량자산을 홍콩 상장 shell에 편입시켰다. 광동성은 중국 내에서 고소득 지역이 되었다. 본토인들은 외국인 투자 우대 세제를 적용 받기 위해서 홍콩을 통해 가짜 외국인 자격으로 투자하기도 하였으며, 이러한 소위 ‘라운드트립’으로 인해서 중국의 외국인 투자 유입 통계가 왜곡된 바 있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레드칩의 법적 실체는 본토에 자산을 보유하는 역외 지주회사이다 (역외설립지는  홍콩과 케이만군도이다). 그렇다면 “중국의 우량자산의 상당 부분이 홍콩에 지주회사로 상장되어 있으며, 이들은 중국법이 아닌 영연방 법체계를 채택하고 있어 국제 기관투자자의 투자에 적합한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현재에도 본토 우량자산의 홍콩지주회사 편입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 증시에도 이미 수십개의 중국계 케이만 법인들이 상장과 상장폐지를 거쳤다. 따라서 이 책은 역외지주회사에 대한 중국 내 규제체계와 중국기업 실사에 대해서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러한 배경 하에서 홍콩이 중국금융의 관문이 되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외국인의 대 중국 M\u0026amp;A활동도 규제가 강한 본토시장보다는 홍콩의 역외지분을 매입하고, 역내에서 사업을 성장시킨 후 역외 증시에 상장시키는 방식으로 발전해 왔다. 이는 외국인이 본토 자산에 대한 최초 투자시점부터 홍콩으로 반출시켜서 홍콩주식화하여 취득한다는 의미이고, 복잡한 인허가 과정이 수반된다. 외국인 투자 제한 업종인 통신, 전자상거래 업종에 외국인 진출을 위해서는 편법적으로 내-외국인 간‘계약통제 구조(VIE)’가 동원되기도 하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향후 동남아시아의 후발 신흥국의 우량기업들 (이들은 화교기업일 개연성이 있다)은 홍콩, 싱가폴과 한국 중 어느 시장에서 IPO할 것인가?  특정국가 증시에만 직상장할 것인기?  아니면 역외지주회사를 설립하여 중 택일 또는 중복(교차) 상장할 것인가?  역외지주회사는 어디에 설립할 것인가?  홍콩이 영연방 법체계의 강점을 계속 향유할 것인가?  베트남 기업이 역외지주회사를 케이만 군도에 설립하면 중국계 지주회사와 주식교환도 가능할 것인가?  인도차이나 각국 내의 공장이 케이만 지주회사 밑에 집결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인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인 화승과 LS전선의 경우는 지주회사를 한국에 설립하여 한국거래소에 상장하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들은 “한국금융이 한국기업의 동남아시아 투자를 지원하려면 홍콩 및 싱가폴 시장과 경쟁해야 하고, 중국의 역외주식시장을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그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중국 기업에 대한 실사기법이다” 라고 주장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4080974076,"sku":"9788997211135","price":39.3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7211135.jpg?v=177636455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721113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