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7339686","title":"수난을 넘어서","description":"예수 연구에 평생을 바친 저자가 쓴 이 책은 예수의 비극적인 수난을 넘어서 예수운동을 계속 이어나간 초대교회의 신앙적인 도약과 신학적인 돌파구를 분석함으로써 예수운동의 본질과 초대교회의 기본적인 토대가 되었던 믿음을 밝혀준다. 저자는 신약성경 전체를 분석하면서, 초대교회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예수의 삶과 직접 연결시켰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즉 초대교회는 예수가 목숨을 바쳤던 ‘또 다른 세상’의 꿈과 삶의 방식에 온몸을 바쳐 헌신했으며,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예수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예수의 죽음을 이해했던 세 가지 방식, 즉 희생자, 순교자, 희생제물로서의 예수 이해를 자세하게 분석하고 그 신앙적 의미를 해명함으로써, 초대교회가 어떻게 예수의 죽음을 통해 자유와 희망을 찾았으며, 절망적인 역사 속에서 어떻게 예수의 꿈과 정신을 이어나감으로써 사회를 변혁시켰는지를 밝힌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우리의 무디어진 정수리를 내리치는 죽비와 같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보통 예수의 생애 가운데 마지막 날들에 관해서는 익숙하게 알고 있지만, 예수가 십자가에 처형된 이후에 제자들이 그 슬픔과 절망 속에서 예수의 죽음을 신앙적으로 어떻게 정리했는지, 어떤 믿음에 근거해서 예수의 삶을 새롭게 이어가기로 결단했는지, 그리고 예수의 죽음과 부활 경험은 초대교회 신자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았는지에 관해서는 일반적으로 잘 모르기 때문이다. 사도신경은 예수의 탄생에 이어 곧바로 예수의 죽음과 부활로 넘어간다. 특히 서방교회 대속론의 영향으로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십자가 보혈”이라고 고백해왔기 때문에, 예수의 죽음과 부활만 중요했지, 예수의 삶은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이처럼 예수의 삶과 체제변혁적인 꿈을 도외시한 결과, 로마제국이 죽이지 못했던 예수의 혁명적 정신과 꿈을 우리는 죽이고 있었다. 이처럼 예수의 죽음이 우리의 ‘죄의 용서’와 모든 인간의 ‘죽음’이라는 보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화적 사건’이 되어버리고, ‘개인 구원’에 대한 관심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헌신을 대체해버림으로써, 예수의 삶과 가르침은 교회 안에서 침묵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생각이 있는 많은 사람들은 교회가 가르쳐왔던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떠나 ‘예수의 영성’을 찾아나서고 있는 현실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이 매우 시의적절한 이유는 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쇠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비대면 예배가 장기간 계속됨으로써 많은 교회들의 존립까지 문제가 되는 팬데믹 시대는 특히 교회의 존재 이유와 존재 방식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요청하고 있으며, 그 핵심은 예수운동의 본질에 대한 이해에 있기 때문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303806204,"sku":"9788997339686","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7339686.jpg?v=177601904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733968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