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7524655","title":"산으로 간 배","description":"페이스북이나 유튜브 같은 소셜 미디어 덕분에 누구라도 기자가 될 수 있는 시대다.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웬만한 매체보다 더 크다. 누가 됐든 자신이 아는 바나 생각하는 바를 다른 사람에게 온전히 전달하려면 글을 정확하게 써야 한다. 정확한 글쓰기는 숫자 제대로 쓰기가 바탕을 이뤄야 한다. \u003cbr\u003e\n  숫자에 오류가 있는 글은 가짜 뉴스로 취급된다. 실제로 가짜 뉴스는 세세한 부분까지 파고들면 오류가 나오곤 한다. 가짜 뉴스의 목적은 ‘사실 전달’이 아니라 ‘주장 주입’이어서 허점이 있게 마련이다. 그 허점 추적의 실마리가 숫자 점검이다. 자기 글에 쓴 숫자를 철저히 검증해야 하는 이유다.\u003cbr\u003e\n  바둑이나 장기는 자기가 둘 때보다 훈수할 때 수가 더 잘 보이는 법이다. JTBC 심의팀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면서 3년쯤 숫자 관련 오류와 실수의 사례를 모았다. 여기에 자주 헛갈려 쓰는 용어와 피해야 할 상투적 표현 등을 덧붙였다. JTBC에서 접한 오류와 실수는 다른 매체에서도 반복되었다. 그래서 국가 기간 뉴스 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주요 매체의 사례도 포함시켰다. 오류의 진원지가 자료 제공처로 확인된 경우 해당 자료의 내용을 퍼 올렸다. \u003cbr\u003e\n  책에서 든 사례는 해당 언론사나 기관만의 문제는 아니다. 한정된 지면 때문에 대표 사례로 올렸을 뿐이다. 일부 지적은 지나치다거나 뜬금없다는 소리가 나올 수도 있다. 국어 연구의 본산인 국립국어원의 판단조차 문제를 삼은 사례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국립국어원의 판단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지적했다. 국립국어원이 자기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숫자와 용어를 제대로 쓰는 풍토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이외에 다른 뜻은 없다. 너그러이 양해해 주길 바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4061739260,"sku":"9788997524655","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7524655.jpg?v=177636446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752465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