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7533718","title":"존중 없는 사회","description":"왜 우리는 갈수록 외톨이가 되는가?\u003cbr\u003e\n-세계적인 철학자 한병철이 진단하는 현대사회의 문명적 위기!\u003cbr\u003e\n\u003cbr\u003e\n한병철은 존중이 사라진 현대사회를 시적 언어로 예리하게 파헤친다.\u003cbr\u003e\n신자유주의적 능력주의는 교묘하게 감시하고 통제하는 체제로서, 타자를 경멸하고 자기마저 혐오하는 패배자를 양산해 내고 있다. 모든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존중은 돈과 권력을 위한 투쟁으로 변질되어 결국 사회 분열과 해체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는 존중, 자존감, 사회적 유대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왜 존중 없는 사회가 '분자적 내전' 상태에 빠지는지 보여준다. \u003cbr\u003e\n이제 가치, 이상, 본보기의 수직적 질서는 무너지고 있다. 수평적 세계에서 모든 '우뚝한 것'은 잘려나간다. 사람들은 '자기실현'이라는 착각 아래 자발적으로 자기를 착취한다. 게다가 공동체의 안정과 신뢰를 보증하는 '권위'마저 무너지면서, 현대의 무수한 '자기 경영자'들은 극심한 불안과 방향 상실을 겪고 있다. 이러한 권위의 진공 상태는 포퓰리스트와 독재자의 출현을 자극하여, 사회를 더 극단으로 몰아넣고 있다. 또 디지털 시대의 알고리즘이 대중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체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u003cbr\u003e\n한병철이 폭로하는 현실은 섬?하다. 하지만 그는 존중에 기초하는 공존의 비전('우정의 정치학')과 정중한 거리 두기('아름다운 형식')에서 희망을 찾는다. 그에게 존중은 단순한 덕목이 아니라, 야만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키고 피곤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371256283388,"sku":"9788997533718","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7533718.jpg?v=179007274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753371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