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7715619","title":"아직도 같이 삽니다(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동시 쓰는 언니, 동화 쓰는 동생\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아빠가 돌아가시고 석 달 뒤, 엄마도 돌아가셨다. 그때 넷째 언니 김응의 나이 열두 살, 막내 김유의 나이 일곱 살이었다. 언니들이 학교로, 회사로 가고 나면 두 자매는 어른 없는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소꿉장난 같은 날들을 보내는 동안, 호의인 줄 알았던 동네 어른의 관심에 배신도 당했고, 자매의 이야기가 실린 신문기사 덕분에 아이들에게 돌멩이를 맞기도 했다. 막내까지 딸이라고 누구 줘 버리자는 농담이 진짜인 줄 알고 “애기 남 주지 말아요” 눈물을 뚝뚝 흘리던 넷째는 커서 동시 작가가 되었다. 막내 역시 언니와 나란히 동화 작가가 되었다. 언니가 문학잡지 편집자로 일하는 동안 동생은 어린이책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다. 두 사람 삶에는 유난히 교집합이 많았다. 언니가 살뜰히 발라 주는 생선 가시를 냠냠 먹으며 막내는 어른이 되었고, 껌딱지처럼 붙어 다닌 덕분에 이제는 혼자 있는 것보다 둘이 있는 게 더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두 사람이 함께 보낸, 사소하지만 소중한 시간들이 쌓여 여기까지 왔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5384812796,"sku":"9788997715619","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7715619.jpg?v=177637128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771561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