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8392253","title":"실존을 넘어서 2(김주호 인문철학총서 8)","description":"즐거운 여름밤 서늘한 바람이 알려주는 것들 논고판\u003cbr\u003e\n\u003cbr\u003e\n통합사유철학 첫 번째 축, 삶 속 ‘존재’에 관한 구체적 고찰\u003cbr\u003e\n우리가 지금 느끼고 있는 시간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시간과 존재의 관계는 무엇인가? 시간은 나를 생성시키는가, 무너뜨리는가? 시간과 [나]는 좌표축이 다르다. 그는 나를 생성시키지도 무너뜨리지도 않는다. 시간과 존재는 서로 각자의 길을 갈 뿐이다. [나]는 ‘존재’하는 나, ‘의지’하는 나, ‘인식’하는 나로 구분된다. 이때 시간은 각각 다르게 작용한다. 나는 시간에 따라 변화할 수밖에 없다. 시간이 나를 파괴해도 변화 없이 남는 것, 그것이 존재 [나]이다. 그렇지 않으면 완전성이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육체와는 관계가 없다. 시간이 흐르는 것을 인지하는 것은 인간 인식 중 가장 중요한 작용이다. 단지 몇 분 동안, 시간의 흐름만을 인식하며 모든 외부 작용으로부터 자신을 격리한다면, 우리는 시간과 자신의 동질성을 서서히 조금씩 인식하게 된다. 시간의 흐름에 자신을 맞기면 되니 어려운 일은 아니다. 시간은 자신과 독립적으로 경과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어느새 자신과 연결되어 동일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기 변화를 인식하는 순간, 시간은 움직이며, 자신의 불변성이 인식되는 순간, 시간은 고정된다. 이것은 [인식적 시간]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6187399420,"sku":"9788998392253","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8392253.jpg?v=177637505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839225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