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8671174","title":"한국음악 장단의 역사","description":"한국음악 장단의 역사\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나라 음악의 이해에서 장단의 이해는 필수적이다. 특히 영산회상, 산조, 판소리 등의 이해에 장단은 필수적이다. 판소리를 들으면서 중모리 장단도 모른다면 이것은 판소리를 10%밖에 즐기지 못하는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대학의 동아리에서 장구를 그렇게 열심히 두드리는 것도 장단의 이해 없이는 우리 민속의 이해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 장단은 판소리, 산조, 농악, 사물놀이, 탈춤, 가곡, 가사, 시조의 이해에 필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악 개론서에는 반듯이 장단 항이 있다. 그러나 기존 국악 개론서의 장단은 장단을 모아 놓고 소개한 것이지 한국음악 장단에 흐르는 논리를 제시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너무 장황하고 길어서 이것을 다 외울 수 도 없고 초보자는 엄청난 부담을 갖게 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처럼 기존의 장단론에 관한 논의는 참으로 혼란스럽다. 필자가 대학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간혹 출제를 하게 된다. 입시 문제를 간혹 장단 문제에서 내게 된다. 중모리나 굿거리는 흔하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쓰지만, 진양조 장단이나 진쇠 장단의 문제는 소위 함정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나라 음악은 즉흥성에 의존하기 때문에 치는 사람마다 장단이 다르다. 그래서 가르치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장단이 설명도 일관성이 없다. 각자 자기가 연주하는 대로 적어놓았기 때문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한국음악 장단의 역사 연구는 악보에 의지하여야 하는 특성 때문에 고악보 연구와 궤를 함께 한다. 그동안 2010년 국악학계의 태두 이혜구 박사가 세상을 떠났고, 국악계의 연구 분야는 시야가 매우 넓어졌다. 자연스레 고악보 연구는 덜 관심을 갖게 되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동안 황준연은 이혜구와 다른 의견을 제시한 바 있고, 문숙희는 이혜구의 정간 시가 긍정론에 대한 의문을 표시하고 정간 시가를 부정하는 여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필자는 1980년대 초에 정간보의 시가를 부정하는 “정간보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였는데, 이 논문을 긍정론으로 수정하기 위하여 “정간보의 시가 부정론과 긍정론”을 2017년 발표하였고 이 책에 수록하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에서 다룬 장단의 역사에서 한계는 고악보에 나오는 장단에 한 것이라는 것이다. 장단 연구는 악보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악보가 전해오지 않는 농악과 무당음악(巫樂) 장단의 역사는 연구의 길이 막혀 있다. 이 점은 이 책의 한계이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앞으로 한국음악 장단의 연구에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질정을 기다린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5980411132,"sku":"9788998671174","price":35.9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8671174.jpg?v=177644254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867117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