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99736728","title":"서쪽 마을의 사회복지(길에서 만난 복지 2)","description":"\u003cp\u003e길 위에서 묻고, 마을에서 답을 찾다\n\u003cbr\u003e서해랑길 1,640km를 걸으며 마주한 삶과 공동체,\n\u003cbr\u003e그리고 사회복지의 현장\n\u003cbr\u003e초고령사회, 지역소멸, 돌봄의 위기, 공동체 해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복지의 과제는 점점 더 복합적이고 구조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이제 사회복지는 제도와 정책의 언어만으로는 충분히 설명되기 어렵다. 삶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마을의 공간, 그 안에서 맺어지는 관계의 결, 그리고 일상의 돌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함께 이해할 때 비로소 사회복지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u003c\/p\u003e\n\n\u003cp\u003e『서쪽 마을의 사회복지』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저자 권중돈 교수는 2022년 1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3년에 걸쳐 서해랑길 본선 103개 코스, 총 1,640km를 직접 걸으며 우리나라 서쪽 마을의 삶과 사회복지의 현실을 현장에서 관찰하고 성찰했다. 84일간 551시간, 약 283만 보에 이르는 여정 속에서 축적된 관찰과 사유는 쉰여섯 편의 글로 정리되어, 현장의 경험과 학문적 통찰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u003c\/p\u003e\n\n\u003cp\u003e이 책에서 ‘길’은 단순한 이동의 수단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고 다양한 삶이 교차하는 하나의 장(場)으로 기능한다.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화도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여정 속에서 공존, 빈집, 트라우마, 지역복지의 모세혈관, 불평등, 차별과 자살, 지방소멸, 인권관점 사회복지실천, 생명 존중 등 현장에서 마주한 사회복지의 주요 쟁점들이 구체적인 삶의 장면과 함께 제시된다. 독자는 서쪽 마을의 풍경을 따라가며, 그 이면에 놓인 공동체의 구조와 삶의 조건, 그리고 사회복지가 개입해야 할 지점을 구체적인 맥락 속에서 이해하게 된다.\u003c\/p\u003e\n\n\u003cp\u003e무엇보다 이 책은 이론 중심의 전문서가 아니라, 현장의 사유를 담은 에세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학생과 현장 실천가에게는 새로운 관점과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고, 지역과 공동체, 사람들의 삶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에게는 아름다운 서해안의 자연풍광과 함께 사회복지를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언어로 이해할 수 있는 통로를 제시한다.\u003c\/p\u003e\n\n\u003cp\u003e『서쪽 마을의 사회복지』는 사회복지를 거대한 담론이나 추상적 개념으로만 이해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결국 복지는 사람의 삶이 이루어지는 자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환기한다. 서쪽 마을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사회복지의 현재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어떤 복지가 더 필요하며, 어떤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게 된다. 이 책은 사회복지의 본질을 삶의 현장에서 다시 묻고자 하는 이들, 그리고 사람과 지역, 공동체를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성찰과 실천의 방향을 건네는 한 권이 될 것이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5691619580,"sku":"9788999736728","price":28.5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9736728.jpg?v=177637285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9973672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