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22080308","title":"음식시민","description":"인간, 동물, 환경의 파괴가 부른 식량 시스템의 붕괴, '퍼펙트 스톰'\u003cbr\u003e\n인류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글로벌 음식 철학서\u003cbr\u003e\n음식은 단순한 생존 수단을 넘어 삶을 지탱하는 근본 토대이자,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 엔진이다. 오늘날 글로벌 식량 시스템이 망가졌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파편화된 전문 지식만으로는 이 거대한 문제를 온전히 파악하기 어렵다. 저자는 20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 심층 인터뷰와 유엔 핵심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방대한 식량 세계를 '철학적 저널리즘'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의 철학적 여정은 아프리카 마사이족과 북극 이누이트족, 탄자니아 하자족부터 네덜란드의 산업 농부, 나아가 우주 공간의 국제우주정거장까지 전 세계를 넘나든다. 이 거대한 조감도 안에서 음식이 생존의 필수품을 넘어 철저히 이윤을 위한 '상품'으로 변모하고, 동물이 단가 절감을 위해 도구화되는 과정을 낱낱이 파헤친다. 또한, 음식을 기계적인 연료로만 취급하는 '영양 환원주의'의 맹점을 소일렌트와 우주 식량의 사례로 꼬집는다. 음식은 단순한 영양 성분의 합이 아니라, 우리의 정신적 만족과 유대를 채워주는 매개체임을 일깨운다. 첨단 기술이 곧 해결책이라는 착각을 넘어, 식량 낭비와 기후 위기의 진정한 해법은 결국 우리 삶의 방식을 바꾸는 실천에 있음을 강조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나아가 저자는 우리가 백지상태에서 새로운 철학을 발명할 필요가 없다고 역설한다. 세계 곳곳의 훌륭한 실천 속에 이미 내재된 7가지 핵심 키워드(전체성, 순환성, 다양성, 식품 중심, 지략, 자비, 형평성)를 긍정적 변화의 나침반으로 제시한다. 이는 기존 시스템을 파괴하자는 극단적 주장이 아니라, 어긋난 가치와 실천 사이의 조화를 회복하자는 현실적인 제안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제 우리는 수동적인 소비자를 넘어 깨어 있는 '음식 시민'으로 각성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의 연대와 실천이 전 세계의 식문화를 어떻게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명쾌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798778609916,"sku":"9791122080308","price":37.0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22080308.jpg?v=179240360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2208030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