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24026090","title":"다리(leg) 잃은 내가  희망의 다리(bridge)가 되려는 이유","description":"장애는 운명이었고, 도전은 선택이었다.\u003cbr\u003e\n이 책은 대한민국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이자 패럴림피언, 그리고 지도자로 살아온 한민수의 삶을 담은 기록이다. 첫돌 무렵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으며 목발과 함께 성장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다름’이라는 시선을 감당해야 했다. 그러나 이 책은 장애를 극복 서사로 소비하지 않는다. 대신 장애를 운명처럼 안고 살아온 한 인간이 어떻게 자기 삶의 중심을 세워왔는지를 차분히 보여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는 어린 시절의 방황, 사춘기의 상처, 그리고 “장애인은 안 됩니다”라는 차별 앞에서 무너졌던 첫 사회생활의 기억을 숨기지 않는다. 20kg 쌀 배달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시간, 음악다방 DJ로 무대에 섰던 순간, 직업훈련소에서 비로소 장애를 ‘부정’이 아닌 ‘수용’으로 받아들이게 된 과정은 그의 인생을 단단하게 만든 토대였다. 이후 그는 실력으로 대기업에 입사하고, 목발을 짚은 채 대청봉을 오르며 스스로의 한계를 다시 정의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골수염 판정과 함께 내려진 ‘다리 절단’이라는 결정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다. 절망과 통증 속에서도 그는 재활과 생계 사이에서 포기하지 않는 선택을 반복한다. 그리고 마침내 장애인 스포츠라는 또 하나의 세계를 만난다. 역도를 거쳐 아이스하키에 도전한 그는 서른 살에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 썰매 위에서 몸보다 무거운 의지로 빙판을 가르며, 국가대표로서 패럴림픽 무대에 오른다. 메달 앞에서의 좌절, 평창 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서 전 세계의 시선을 받던 순간, 그리고 눈물로 부른 애국가는 이 책의 가장 뜨거운 장면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854917372,"sku":"9791124026090","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24026090.jpg?v=177601707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2402609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