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24035467","title":"그해 선우는(책 읽는 샤미 65)","description":"일제강점기 만주에서 만난 선우와 데쓰오,\u003cbr\u003e\n언어도, 처지도 다른 두 소년의 뜨거운 연대\u003cbr\u003e\n일제강점기 만주 '731부대'를 배경으로 하여 진짜 인간다움의 의미를 묻는 역사 동화 『그해 선우는』이 이지북 고학년 동화로 출간되었다. 『내일은 슈퍼리치 1~2』 『방과 후 초능력 클럽』 『늙은 아이들』 등 다수의 작품을 펴내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임지형 작가가 참혹한 역사 속에서도 우정을 나눈 두 소년의 이야기를 선보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해 선우는』의 이야기는 731부대에 '마루타'로 끌려간 주인공 선우와 일본군의 아들 데쓰오가 만나면서 시작된다. 언어도, 문화도, 처한 입장도 모두 다른 두 소년은 전쟁과 침략이라는 현실 속에서 조심스럽게 우정을 쌓아 간다. 선우와 데쓰오는 함께 밥을 먹고, 웃고, 놀며 추억을 나누지만, 폭력과 이념의 공간 아래에서 각자의 두려움과 현실적 한계를 마주한다. 참혹한 역사 속에서도 두 소년이 지키고자 했던 따뜻한 우정은 독자에게 인간다움의 의미를 조용히 묻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작가는 오늘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인권 감수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인물 설정과 표현을 면밀히 구성했다. 특히 현대의 젠더 감수성에 맞춰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드러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폈고, 731부대에서 일어난 일들을 해석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서술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또, 『비밀의 종이 울리면』 『현진에게』 등 여러 책에서 따뜻하고 감각적인 그림을 그려 온 일러스트레이터 양양이 그림 작가로 참여해, 두 주인공 선우와 데쓰오의 우정을 애틋하게 담아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줄거리]\u003cbr\u003e\n일제강점기 만주, 가족들을 배불리 먹이겠다는 마음으로 늦은 밤 동네 아저씨들을 따라 수상한 트럭에 몸을 숨긴다. 그러나 트럭이 향한 곳은 일본이 반인륜적 생체 실험을 저지르던 731부대였다. 선우는 위협적인 일본군들의 모습에 그만 발작을 일으키고, 그 모습을 본 군의관 사토시는 아들 데쓰오의 뇌전증을 고치기 위해 선우를 집으로 데려간다. 사토시는 선우에게 실험 중인 약을 먹여 보며 선우를 이용하려 하지만, 선우와 데쓰오는 서로에게 점차 마음을 열고 깊은 우정을 쌓아 간다. 그런 순간도 잠시, 순수한 우정을 나누는 두 소년의 시간 위로 역사의 참혹한 단면이 그림자를 드리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990055981308,"sku":"9791124035467","price":17.7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24035467.jpg?v=178695962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2403546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