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24095126","title":"슬픔의 끝(한국디카시 대표시선 35)","description":"변용하는 정동의 풍경\u003cbr\u003e\n─ 안연옥의 디카시집 『슬픔의 끝』\u003cbr\u003e\n시인이자 시낭송예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연옥 시인이 디카시집 『슬픔의 끝』을 도서출판 작가의 한국디카시 대표시선으로 출간하였다. 안연옥의 『슬픔의 끝』은 4부로 나뉘어 총 56편의 시편을 수록하였다.\u003cbr\u003e\n안연옥 시인은 2011년 《문학공간》 시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강원문인협회이사, 원주문인협회낭송분과장, 한국시낭송방송협회회장, 강원여성문학인회이사, 강원디카시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작품집으로 『말을 걸어오다』(2018년 강원문화재단 문화예술 지원금 수혜), 『푸른 꽃잎사이 나를 숨기다』(2020년 원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지원금 수혜), 『슬픔의 끝』(2025년 원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지원금 수혜)이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안연옥의 『슬픔의끝』에서 ‘슬픔’은 산문적 설명이나 이성적 분석이 전제되지 않은 어떤 기원이나 동력 같은 것이다. 그것은 개념이나 인식의 결과가 아니며, 시인의 정동에 깊이 새겨진 채 계속 분출하는 최초의 샘물 같은 것이다. 이 디카시집의 어디에도 그 샘물의 모티프나 발생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다. 말하자면 시인은 겉으로는 ‘그냥 슬픈’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세상에 ‘그냥 슬픈’ 게 어디 있나. 안연옥 시인에게 슬픔은 논리로 설명할 수 없지만 내장에서 나오는 어떤 목소리이고 행위의 에너지이며 기원이다. 시인은 슬픔이라는 정동의 다양한 변용을 건드린다. 슬픔은 여기에도 저기에도 있으며, 이런 얼굴을 하고 있고 저런 얼굴을 하고 있다. 하나의 분화구에서 나온 화산재처럼 삶은 슬픔의 분화구에서 나온 다양한 낙진들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5582010620,"sku":"9791124095126","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24095126.jpg?v=177637236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2409512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