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24110034","title":"라 스토리아 2(마르코폴로의 도서관)","description":"역사의 수레바퀴 아래 핀 가련한 꽃들의 비망록 : 『라 스토리아』\r\u003cbr\u003e\n이탈리아에서 수백만 부 팔린 국민 소설!\r\u003cbr\u003e\n엘사 모란테의 대표작 『라 스토리아: LA STORIA』는 그녀가 세계 2차대전 시기 소설가이자 유대인 남편 알베르토 모라비와 로마 남부 산지의 외딴 농촌 마을에서 1년간 숨어 지낸 경험을 한 후 30년이 지나 쓰여진 작품이다. 은신 기간 동안 그녀는 전쟁의 전면적인 영향력을 목격한다. 그리고 권력, 부, 야망을 가진 사람들이 주도하는 거대한 정치적 사건들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역사'가 그저 삶을 연명하고자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쓰고자 결심한다.\r\u003cbr\u003e\n\r\u003cbr\u003e\n이 강력하고 오랜 여운을 남기는 소설은 여성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화자의 입을 통해 펼쳐진다. 주인공은 남편이 사망한 후, 전쟁을 놀이쯤으로 여기는 무모한 10대 아들 니노를 키우며 살아가는 교사 이다 라문도다. 그녀의 어머니는 유대인이었는데 무솔리니의 파시스트 인종 정책을 피해 팔레스타인으로 탈출하려다 익사한다. 이다는 어머니의 소심한 성격과 편집증, 간질 발작이라는 질병을 물려받는다.\r\u003cbr\u003e\n1941년, 이다는 북아프리카로 가던 젊은 독일군인에게 자신의 집에서 강간을 당하고 임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삶의 목적이 되는 아들 우셉페를 낳는다. 큰아들 니노는 집을 떠나 저항군에 합류하고 가끔 어머니와 이복 동생을 보기 위해 집에 들른다.\r\u003cbr\u003e\n1943년 초, 이다와 우셉페가 식료품을 사러 외출한 동안 그들의 아파트가 폭격을 당하여 모자는 살 곳을 잃는다. 그들은 유대인 게토에서 살며 육체적, 정서적 굶주림을 겪는다. 1944년 말, 나치가 퇴각하고 미군이 도래하며 인물들의 고통은 전쟁의 물리적 위험에서 전후의 정서적 트라우마로 옮겨간다. 이다의 편집증과 생존자로서의 죄책감은 더욱 강해지고 니노는 새 정부에 폭력적으로 저항하다 결국 살해당한다.\r\u003cbr\u003e\n1947년, 이다의 편집증은 더욱 극심해져 교사로서의 직업을 유지하기도 위태로워진다. 어린 아들 우셉페는 외가의 유전병인 간질 발작을 겪는데, 이다는 자신의 정신적 불안 때문에 아들을 제대로 치료해 주지 못한다. 학교 수업을 받기도 어려워진 상황에 이르자 우셉페는 죽은 이복형 니노의 강아지 벨라와 함께 로마 외곽의 숲에서 시간을 보낸다. 그곳에서 우셉페는 기숙 학교에서 가출한 13살 소년과 전쟁 트라우마를 심각하게 겪는 퇴역 군인 다비데를 만나 친해진다.\r\u003cbr\u003e\n모르핀에 중독된 참혹한 다비데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우셉페는 강변에서 한 무리의 아이들과 싸움을 하게 되고 치명적인 간질 발작을 겪는다. 강아지 벨라가 이다를 데리고 우셉페를 구해 오지만 우셉페는 다음 날 사망한다. 이미 세상을 떠난 아이를 보기 위해 집으로 달려가면서 이다는 인간의 역사와 정부는 언제나 사람들을 멋대로 좌우하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한다.","brand":"마르코폴로","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06104969468,"sku":"9791124110034","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24110034.jpg?v=177671774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2411003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