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24126295","title":"아주 짧은 이집트사","description":"고대 왕조의 영광부터 현대 공화국의 피땀까지\u003cbr\u003e\n한 권으로 읽는 가장 입체적인 5,000년 이집트의 역사\u003cbr\u003e\n우리는 흔히 이집트를 잘 안다고 착각한다. 피라미드와 미라, 투탕카멘과 클레오파트라라는 강렬한 이미지의 파편 속에 고대 이집트를 가두어 두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소비해 온 고대의 영광은 실제 이집트라는 거대한 역사적 공간의 아주 작은 일부일 뿐이다. 이집트 문명은 단 한 번도 사라진 적이 없다. 파라오의 신전이 교회로, 그리고 다시 모스크로 형태를 바꾸었을 뿐 나일강은 여전히 흐르고 그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은 5,000년 동안 도도하게 계속되어 왔다.\u003cbr\u003e\n『아주 짧은 이집트사』는 바로 이 긴 시간을 가장 입체적으로 담아낸 책이다. 1799년 로제타석의 발견과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의 천재적인 문자 해독으로 고대 문명이 침묵을 깨고 '보이는 역사'에서 '읽히는 역사'로 부활한 순간부터 시작하여 거대 제국의 침략과 종교적 대전환 그리고 현대 공화국의 격동에 이르기까지 이집트사의 전체 흐름을 단 한 권으로 명쾌하게 관통한다.\u003cbr\u003e\n이 책은 두 저자의 강점이 결합된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집트 현장을 발로 뛰어온 이집트 전문 가이드 양보미와 외신 기자이자 날카로운 통찰로 중동 문제 해설자로 활동해 온 알파고 시나씨가 함께 집필했다.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국제정세를 읽는 넓은 시야가 만나 독자들은 고대 문명과 현대 중동을 하나의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u003cbr\u003e\n이 책은 찬란했던 고대 왕조의 전성기만을 다루지 않는다. 페르시아와 로마의 지배를 받던 외세 지배기, 콥트 기독교의 박해와 이슬람령으로의 편입, 십자군을 무너뜨린 살라딘과 노예 군주 맘루크의 신화, 근대화의 아버지 무함마드 알리가 마주한 수에즈 운하의 그늘, 그리고 나세르·사다트·무바라크로 이어지는 현대 공화국의 잔혹한 독재와 타흐리르 광장의 생생한 혁명 현장까지 완벽하게 입체적으로 추적한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했던 이집트를 다시 읽게 만드는 책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176335384828,"sku":"9791124126295","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24126295.jpg?v=178103004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2412629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