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24248324","title":"기억상회","description":"타닥타닥 나지막한 타자 소리에\u003cbr\u003e\n죽음을 모르는 존재가 기록하는 \u003cbr\u003e\n인간의 마지막 기억\u003cbr\u003e\n세계문학상 수상 작가 전민식이 빚어낸 또 하나의 마법 같은 서사\u003cbr\u003e\n?기억상회?는 인간의 마지막 기억을 봉인하는 곳이다. 마지막 기억을 기억상회에 의뢰하는 사람들은 그곳 직원 앞에서 자기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인간 장루시와 인공지능 로봇 차나모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 타자기로 쳐서 기억상회에 보관한다. 보관된 기억은 의뢰인들의 요청에 따라 특정 시점에 공개되거나 소멸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루시는 기억상회의 기록원으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들어주고, 타자로 담아내 기억화한다. 어느 날 그녀는 차나모라는 신입사원을 배정받게 되는데, 그는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 로봇이다. 루시와 나모는 근본적인 태생부터 너무나 다르니 서로 생경한 존재일 수밖에 없고, 둘의 협업은 처음엔 이질적이고 불편하게 진행되지만, 서서히 이해와 공감으로 나아간다. 전민식 작가는 특유의 섬세하고 담담한 언어로 인간 장루시와 로봇 차나모가 함께하는 모습과 그 안에서 느껴지는 어려움과 이해의 순간을 그려낸다. 그들이 왜, 어떻게 함께하게 되었는지도. 작가 전민식이 ?기억상회? 곳곳 그리고 소설 후반부에 숨겨둔 이야기를 대하면, 인간의 마지막을 담아내는 로봇이 이해한 인간 삶의 의미는 어쩌면 '화해' 혹은 '용서' 그 이상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734588821756,"sku":"9791124248324","price":20.7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24248324.jpg?v=178531771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2424832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