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24307090","title":"우리는 목적지를 묻지 않기로 했다","description":"이 에세이는 여행서 출판사의 소도시 유럽 여행기이자,\u003cbr\u003e\n\u003cbr\u003e\n10년간 끝내 살아남은 작은 회사의 지독한 기록이다.\u003cbr\u003e\n『우리는 목적지를 묻지 않기로 했다』는 벨기에, 네덜란드 등의 플랑드르 지역과 신성 로마 제국의 역사를 품은소도시 여행기를 바탕으로 한 사람이 자신의 삶의 기반을 다시 세워 가는 과정을 그린 여행 에세이다. 작은 회사의 대표로서 지난 10년간 걸어왔던 길을 되새기며 앞으로 10년의 마음을 다진 이야기이자, 작은 사업을 운영하며 버티는 사람의 솔직한 고백이기도 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낭만적인 유럽 소도시에서 건져 올린, 가장 치열하고 현실적인 10년 생존의 기록\"\u003cbr\u003e\n여행서 출판사 '타블라라사'가 온몸으로 증명해 낸 스몰 비즈니스 생존 지침서\u003cbr\u003e\n\u003cbr\u003e\n모두가 디지털 지도를 볼 때 아날로그 종이 여행 지도를 만들겠다고 나선 사람이 있다. 2년간 모은 10테라바이트(TB)의 영상 데이터가 한순간에 날아간 뒤 식음을 전폐했던 그는, 제로베이스에서 출판사 '타블라라사'를 세웠다. 출판의 '출' 자도 몰랐지만, 미친 디테일과 집념으로 무장한 그는 끝내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을 여행 도서 1위에 올려놓았다. 정부 지원이나 외주 없이 오로지 B2C의 힘만으로 10년을 버텨낸 작은 회사의 대표와 직원들이, 마침내 낯선 유럽의 소도시로 묵직한 배낭을 메고 떠났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단순히 예쁜 풍경을 찬미하는 여행 에세이가 아니다. 저자는 아헨의 경계선에서 불안을 동력으로 삼는 법을, 고립된 몽샤우에서 결핍이 만들어낸 생존의 힘을, 브뤼셀의 아르누보 건축에서 다르게 살아남기 위한 혁신의 방식을 읽어낸다. 네덜란드인들이 제방을 무너뜨리며 쟁취한 협상의 기술과 척박한 땅을 개척한 '어포던스 엔진'의 원리는, 10년간 자본의 최전선에서 온몸으로 부딪혀 온 자만이 쓸 수 있는 진짜 경영의 인사이트가.\u003cbr\u003e\n\u003cbr\u003e\n불안정한 오늘을 버티며 매일 삶의 타이머와 싸우고 있는 사람들, 조직의 울타리 밖에서 오롯이 자기 힘으로 땅을 딛고 서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낯선 골목길에서 마주친 따뜻하고도 날카로운 위로가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는, 우리가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무도 우리를 모르는 곳으로 떠나야 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63407169788,"sku":"9791124307090","price":22.2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24307090.jpg?v=178358964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2430709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