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24571002","title":"말지도를 전하는 아이(개정판)(일제강점기 아이들 2)","description":"왜곡되고 잊힌 역사를 바로잡고 전하는 일,\u003cbr\u003e\n오늘날 우리의 사명!\u003cbr\u003e\n역사를 제대로 알고 바르게 전하는 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사동화이다. 특히 우리 역사에서 변방의 작은 부족쯤으로 치부되는 가야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u003cbr\u003e\n이 책은 가야 유물의 비밀을 간직한 '말 지도'를 지키고 전하기 위해 애쓰는 주인공을 통해 잊혀져가고 축소된 가야의 역사와 유물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한참 호기심 많고 철없는 까까머리 소년, 호문. 집안의 종손이라는 이유로 감당하기 어려운 책임을 떠안고 그 때문에 온갖 어려움을 겪지만, 소년은 꿋꿋하게 이겨내고 어른들도 하지 못하는 일들을 해낸다. 저자는 이 과정을 사실적이고 섬세한 묘사와 현장감 있는 정겨운 사투리로 무척이나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말 지도'의 비밀을 풀어야만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호문의 상황과 심리적 압박감을 냉혈한 타다요시의 위협과 팽팽하게 대치시켜 풀어냄으로써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큰아버니의 도움과 호문의 용기로 결국 '말 지도'의 비밀을 풀어내지만 그것을 넘겨주면 전쟁의 도구가 되어 조선인 학살에 쓰일 것을 염려한 호문은 어떻게 해서라도 넘겨주지 않으려고 기를 쓴다. 그 과정에서 결국 큰아버지가 희생되고 호문도 크게 다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가야 역사에 대한 새로운 각성과 함께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가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이루어졌음을 새롭게 알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하지만 가야의 역사는 일부만《삼국유사》에 실렸을 뿐, 대부분은 사라지고 전해지지 않는다. 그마저도 신화나 전설의 형태로 전해진다. 하지만 가야는 일본에 덩이쇠를 수출하고 쇠 다루는 기술을 전파할 정도로 훌륭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왕국이었다. 특히 김해는 가야 문물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가야를 일본은 아주 오래전부터 치밀하고도 꾸준히 자신의 역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일본의 역사 왜곡은 단지 역사책에 불리한 내용을 싣지 않는다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버젓이 있던 남의 역사를 자기네 역사로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483382419708,"sku":"9791124571002","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24571002.jpg?v=178471259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2457100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