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24575369","title":"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description":"그림값은 누가, 어떻게, 무엇으로 정하는가\u003cbr\u003e\n르네상스 공방에서 AI 경매까지, 미술 생태계 700년의 작동 원리\u003cbr\u003e\n미술 작품을 이야기할 때 작가의 삶을 이해하고 작품 자체의 형식미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 작품이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사회적, 경제적 배경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유통 과정에서 오히려 더 중요한 위상을 얻은 작품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즉, 작가의 이름과 작품의 양식만으로는 그 작품을 절반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셈이다.\u003cbr\u003e\n 이 책은 나머지 '절반'을 정면으로 다룬다. 미술사와 미술경영을 아우르는 글로벌 아트 디렉터 이지윤은 20년 이상 현장에서 쌓은 이력을 바탕으로 서양미술의 면면을 '미술 생태계art ecology' 속에서 소개한다. 르네상스 주문자들의 권력 다툼, 흑사병 이후 폭등한 작품 가격, 루벤스의 공장형 스튜디오, 소더비와 크리스티의 탄생과 성장, 인상파를 발굴한 컬렉터들의 안목, AI 미술의 뉴욕 현대미술관 입성 그리고 프리즈 서울과 K-아트의 부상까지. \u003cbr\u003e\n 이 책의 이야기들은 미술 작품이 만들어지는 정치, 경제, 권력적 '맥락'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이해를 독자에게 제시한다. 또, 하나의 미술 작품이 시대별로 어떻게 다른 '가치'와 '목적'을 갖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변화해왔는지 살펴볼 수 있다.\u003cbr\u003e\n 미술의 가치를 이해하면 비즈니스가 읽히고, 비즈니스를 읽을 수 있으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이것은 미술 전공자나 아트테크에 관련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은 미술을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작품을 읽는 새로운 문법을, 비즈니스의 최전선에 선 독자에게는 창조산업의 작동 원리를, 그리고 한국 미술의 다음 장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20여 년의 생생한 현장 기록을 제공할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008135069948,"sku":"9791124575369","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24575369.jpg?v=178756440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2457536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