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24621127","title":"다시 웃는 병영","description":"군대라는 절벽 끝에 선 병사들의 그린캠프 2,555일의 기록\u003cbr\u003e\n대한민국의 18세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군 복무 기간의 단축과 병력자원의 급감, 개인주의적 가치관의 확산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우리 병영문화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장병들에게 극심한 스트레스와 갈등을 유발하고, 때로는 과격하고 위태로운 행동으로 표출되기도 한다.\u003cbr\u003e\n이 책은 그린캠프 7년의 기록이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운영한 관리자의 경험담이 아니라, 왜 어떤 병사는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어떤 병사는 다시 손을 잡고 올라오는지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자 보고서이다. 7년의 그린캠프 운영 현장의 경험과 학술적 체계화를 통해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치유와 회복'에 대한 그린캠프의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한다.\u003cbr\u003e\n간절함에 온전한 진심을 전하기 위해 각 장의 이론적 분석이 끝나는 지점마다 저자가 직접 경험했던 그린캠프 '현장의 에피소드'를 추가했다. 이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면, 현장의 에피소드는 그 길이 왜 옳고, 우리가 왜 그 길을 포기하면 안 되는지를 증명한다.\u003cbr\u003e\n진정한 의미의 '기적'은 그린캠프라는 보호된 울타리 안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는 것으로 시작되지만, 그 싹이 단단한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는 곳은 결국 야전부대라는 평범한 일상 속이다.\u003cbr\u003e\n연구 결과가 육군 그린캠프의 효과성을 재조명하고, 향후 더욱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적 주춧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군복 입은 장병들이 자신의 심리적 아픔을 나약함의 증거로 여기지 않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낼 때, 그리고 우리 조직이 그 용기 있는 고백에 기꺼이 따뜻한 손을 내밀어줄 때, 우리 군은 비로소 보이지 않는 내면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강인한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다.\u003cbr\u003e\n강한 군대는 무기체계의 현대화뿐만 아니라, 그 무기를 다루는 장병들의 마음이 얼마나 단단하고 평온한가에 달려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순간에도 절벽 끝에 서 있는 장병들과 그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民)과 군(軍)의 모든 관계자에게 실질적인 빛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638411333884,"sku":"9791124621127","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24621127.jpg?v=178488465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2462112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