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24669075","title":"퍼펙트패밀리 주식회사","description":"시각예술가 박혜수의 다원예술 프로젝트 퍼펙트패밀리, \u003cbr\u003e\n그 8년간의 사연과 기록\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 시대 가족의 의미를 묻다\u003cbr\u003e\n■ '퍼펙트패밀리'에는 어떤 사연들이 도착했을까?\u003cbr\u003e\n질문 속에서 발굴해낸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진심\u003cbr\u003e\nㆍ\u003cbr\u003e\n〈퍼펙트패밀리〉는 시각예술가 박혜수가 2019년부터 시작해 운영해온, 가짜 가족을 빌려주는 가상기업 예술 프로젝트다. 자신의 사후가 걱정되었던 저자는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장례식을 치를 방법을 고민하다가, 아예 그런 일을 해줄 가족 같은 사람을 빌려주는 가상의 회사를 기획한다. 이어서 일본과 한국의 역할대행 회사가 실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조사하고 한국 실정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만을 담은 카탈로그를 배포했다. 회사의 가치와 모토를 담은 거대한 광고판도 만들고 의뢰를 받을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사연을 보내 가상의 회사인〈퍼펙트패밀리〉에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이뤄달라고 요청했다. 사람들은 어떤 사연을 보내 어떤 소망을 이뤄달라고 했을까?\u003cbr\u003e\n『퍼펙트패밀리 주식회사』는 예술 프로젝트 〈퍼펙트패밀리〉를 8년간 이어온 시각예술가의 작가노트이자, 그 작업에서 느낀 이 시대의 고민을 솔직하게 기록한 에세이이며,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규범과 제도를 고발하는 사회학 리포트이다. 전작 『묻지 않은 질문, 듣지 못한 대답』에서처럼, 작가는 다양한 질문을 던져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결핍과 소망을 발굴한다. 그리고 그들의 바람을 현실화하는 작업을 통해 차마 말하지 못하고 묻혀 있던 감정들을 꺼내 보여주고 진심을 발견한다.\u003cbr\u003e\n우리나라에서 '가족'은 최후의 성역이나 보루처럼 인식되는 관계다. 하지만 〈퍼펙트패밀리〉에 도착한 사연들은 사람들을 가장 옥죄고 부담을 주는 사이 또한 '가족'임을 드러낸다. 특히나 완벽한 가족을 빌려달라고 하는 대신, 가족들을 만족시켜줄 '나'를 빌려달라고 하는 사연들은 우리에게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 묻게 한다. 우리는 가족에게 무엇을 바랄까? 자기 자신을 빌린다면 어떻게 활용하고 싶을까? 나에게는 어떤 친구가 필요할까? 현재의 가족 형태는 미래에도 유지될 수 있을까? 작품을 통해 던진 질문들은 독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메아리가 되어 자신의 진심을 되돌아보게 할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928423764220,"sku":"9791124669075","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24669075.jpg?v=178609429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2466907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