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30663067","title":"꿈꾸는 자가 창조한다","description":"“씨앗을 찾기 위하여, 꽃과 나비를 있게 하기 위하여”\u003cbr\u003e\n박경리가 가장 혼자였던 시절 \u003cbr\u003e\n역경 속에서 길어낸 희망의 찬가\u003cbr\u003e\n『꿈꾸는 자가 창조한다』는 1980년 박경리가 서울 정릉동에서 원주 단구동으로 이사한 후에 써 내려간 산문들을 모은 책이다. 세간에서는 당시 『토지』를 집필 중이던 그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원주로 이사한 것은 오로지 『토지』 집필에 몰두하기 위해서라고 미루어 짐작했다. 그는 서문에서 그 시기를 “파도를 타듯 굽이굽이 넘어와야 했던 삶의 역정에서 심정적으로는 어쩌면 가장 힘들었고 처참했던 시기”라고 밝히고 있다. “철저하게 혼자 서야 했던 그 당시” 그는 “원시림에 내동댕이쳐진 한 마리 작은 짐승”이었고, “원주는 낯설고 황막한 벌판이었다.” 박경리는 “뜰에 서면 시야를 가득 메우는 치악산의 능선과 남쪽으로는 백운산이 시계를 가로막는” 그곳에서 자연에 귀의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풀잎 하나, 조약돌 하나에도 정겨움을 표하고 철 따라 찾아오는 이름 모를 철새들, 나무를 타고 오르내리는 청설모 한 마리에도 극진한 애정을 드러낸다. 원주에서 보낸 13년간 박경리는 그 생명들을 있게 한 자연의 질서에 감격해하며 그 감동을 고스란히 글로 옮겨 담았다. 반면에 “인간들이 조성한 약육강식의 세상이 끔찍스럽다”고 고백하면서 “그런 끔찍스러운 것을 끔찍스럽다고 느끼는 사람이야말로 내 동기간”이며 “그들을 가슴 뜨겁게 사랑한다”고 털어놓는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이 세상에는 훨씬,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 박경리가 그들에게 보내는 가슴 뜨거운 연가(戀歌)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5562939644,"sku":"9791130663067","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30663067.jpg?v=177637227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3066306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