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31578384","title":"암천루 8","description":"산수화의 신무협 장편소설 『암천루』 제8권. 고아한 다향(茶香)이 방안을 알음알음 채워 나갔다. 그러나 향기는 좋지만 분위기는 썩 좋다고 보기 어렵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실로 오랜만에 만난 사제지간. 하지만 사제지간 사이에는 분명히 메워야 할 간극이 있었다. 스승은 제자에게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아 미안했고, 제자는 스승을 이해했으되 섭섭한 마음을 지워내지 않았다. 그래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섣불리 입을 열 수가 없었다. 한옆에 앉은 신화단주 백단화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었다. 무척이나 어색한 자리이지만 동시에 반드시 가져야만 할 자리이기도 했다. 자신이 굳이 낄 필요가 있을까 싶었으나, 또한 법왕교의 신화단주로서 안 낄 수도 없는 자리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5996329212,"sku":"9791131578384","price":8.9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31578384.jpg?v=177637421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3157838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