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38828703","title":"오후 세 시 바람이 분다","description":"숲과 함께한 나날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낸 그림 에세이, 《오후 세 시 바람이 분다》\u003cbr\u003e\n숲이 좋아 그저 아이들과 함께 지냈던 숲, 나 홀로 머물렀던 숲, 우리가 함께 지켜 나가고 싶은 숲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곤충 이야기도 식물 이야기도 동물 이야기도 하게 됐다. 사실 그들을 빼고 숲을 말하기란 더 어려운 일이 아닌가.\u003cbr\u003e\n\u003cbr\u003e\n책으로 묶기 위해 노트를 정리하고 메모를 옮기면서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숲으로 마음이 기울어 있었다는 걸. 숲이 먼저였는지 내가 먼저였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미 숲에 스며든 것 같다. 그렇다면 이제는 가만히 머물고 싶다. 숲이 좋다는 이야기가 이렇게 나 길어진 것 같다. 숲에서 찬찬히 응시하며 오래 머물고 싶다. 겨울 마당처럼 헐렁한 마음으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6869039356,"sku":"9791138828703","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38828703.jpg?v=177638076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3882870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