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38832632","title":"회상센터","description":"여우비\u003cbr\u003e\n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u003cbr\u003e\n“제발 목숨만 살려 주세요.\u003cbr\u003e\n식물인간이 되어도 좋으니 제발 내 옆에 있게만 해 주세요.”\u003cbr\u003e\n\u003cbr\u003e\n“내가 다리 한 짝으로 어떻게 살지?\u003cbr\u003e\n이 몸으로 대체 뭘 할 수 있을까. 살고 싶지 않아 엄마.\u003cbr\u003e\n그날 그냥 죽게 내버려 두지 왜 나를 살렸어!”\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때 난 당신 그림자만이라도 비쳐도 좋으니, 살아만 있으라고 빌었어.\u003cbr\u003e\n그러니 당신 아무 걱정도 하지 마.\u003cbr\u003e\n지금도 난 당신이 내 곁에서 그림자만 드리우고 있어도, 숨만 쉬고 있어도 좋아.”\u003cbr\u003e\n\u003cbr\u003e\n‘여기, 우리, 비움’\u003cbr\u003e\n\u003cbr\u003e\n사고로 인한 고통과 괴로움도 우리 인생의 여우비일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 우리, 비움’의 약자이기도 하다. 우리는 모여 서로 위로하고 또 위로 받으며, 어떻게 하면 새로운 외상 환자분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지 매달 같이 고민한다. 우리의 마음에서 고통과 괴로움은 비워지고 기쁨과 소소한 일상에 대한 감사가 채워진 것처럼 독자들에게도 이 책이 그러하길 바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6674888956,"sku":"9791138832632","price":13.3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38832632.jpg?v=177637985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3883263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