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41603717","title":"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2026)","description":"\"올해 가장 잘 망설인 문장들이 여기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고집스럽게 사유하고, 섬세하게 직조하는 문학적 용기\u003cbr\u003e\n인공지능 시대, 소설만이 할 수 있는 인간 본질에 관한 일곱 개의 질문\u003cbr\u003e\n긴 여름 후에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처럼, 가을을 예감하게 하는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이 올해도 새로운 이름들과 함께 독자를 마중한다. 올해 김승옥문학상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주요 문예지와 웹진에서 발표된 총 141편의 단편소설을 심사 대상으로 삼았다. 철저한 블라인드 심사와 치열한 토론을 거친 끝에 송지현, 박서련, 서유미, 안보윤, 임현, 정용준, 정이현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송지현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어느덧 등단 10년을 넘기며 올해 첫선을 보이는 송지현, 박서련, 임현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김승옥문학상에 불어온 새로운 바람을 목격하는 순간이다. 서유미, 안보윤, 정용준, 정이현은 지금껏 독자들이 보낸 애정과 믿음에 보답하듯 더욱 탄탄한 짜임새와 탄성을 불러일으키는 문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AI가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우리 삶은 매일같이 더 간편해지고 한층 더 빨라졌다. 인생의 기로에서 마주한 선택을 위임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식사 메뉴나 여행지 선정 같은 사소한 판단과 결정에서마저 이제 AI가 우리의 뇌를 대신한다. 사유를 외주화하고 머묾을 거부하는 시대, 문학은 외려 모두가 털어낸 곳으로 걸어가 고집스레 머물고 주위를 둘러본다. \"한 자 한 자 문자를 세공하며 서사를 만드는 문학이 어느새 장인 정신까지\"(심사 경위 및 심사평) 필요해진 사회에서, 인간의 본질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일곱 편의 이야기가 여기 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798824780028,"sku":"9791141603717","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41603717.jpg?v=179240380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4160371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