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41612573","title":"못된 말 장례식(문학동네동시집 96)","description":"어떤 말들은 빼 먹을 필요가 있다\u003cbr\u003e\n꼭꼭 꾹꾹 질겅질겅 \u003cbr\u003e\n빼고 씹고 되새겨 얻은 삶의 정수\u003cbr\u003e\n김성은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못된 말 장례식』이 출간되었다. 2021년 『동시마중』 1·2월호에 발표되었던 「말의 장례식」 「시간이 멈춘 집」 「지금은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를 비롯하여 가수 이소은의 곡 〈예쁜 편지지를 봤어〉 가사가 된 「예쁜 편지지를 봤어」, tvN 드라마 〈이혼보험〉에 소개되었던 「말의 장례식」 등 발표 당시부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41편의 동시가 실렸다.\u003cbr\u003e\n김성은 시인은 환한 눈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포착한다. 그리고 그 찰나의 순간들을 “꼭꼭 꾹꾹 질겅질겅”(「꿈, 껌, 똥」) 오래도록 곱씹어 한 편의 동시로 내놓는다. “터덜터덜 학교에서 나와\/ 아무도 없는 집”의 문을 여는 순간(「아무도」), “사흘째 머리를 감지 않은 귀찮음”을 야구 모자에 쏙 감추는 순간(「야구 모자」), 동생이 자전거 앞자리에 앉은 형의 입에 과자를 넣어 주는 순간(「돌돌돌, 깔깔깔」)…… 지극히 일상적인 장면들이 김성은 시인을 통해 영원히 남을 시가 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꿀러덩 식도를 내려와\u003cbr\u003e\n풍덩 위 속을 헤엄쳐\u003cbr\u003e\n꼬불꼬불 장을 지나고 지나\u003cbr\u003e\n똥으로 나왔어\u003cbr\u003e\n그리고\u003cbr\u003e\n시가\u003cbr\u003e\n되\u003cbr\u003e\n었\u003cbr\u003e\n지\u003cbr\u003e\n\u003cbr\u003e\n꿈이었다가\u003cbr\u003e\n껌이었다가\u003cbr\u003e\n똥이었다가\u003cbr\u003e\n\u003cbr\u003e\n_「꿈, 껌, 똥」 중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6759430396,"sku":"9791141612573","price":15.1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41612573.jpg?v=177638021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4161257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