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5311257","title":"우리, 비건 식당 할까?(이매진의 시선 11)","description":"비건 지옥? 육식 천국? 베지베어!\u003cbr\u003e\n\u003cbr\u003e\n졸업도 하기 전에 창업을 하는 세 여자\u003cbr\u003e\n아무도 해치지 않는 음식에 보내주는 응원들 \u003cbr\u003e\n이대 앞 비건 대륙 베지베어의 피, 땀, 눈물\u003cbr\u003e\n앞으로도 함께 해주실 거죠?\u003cbr\u003e\n코로나 시대와 콩 먹는 곰, 어느 20대 청춘들의 피, 땀, 눈물 \u003cbr\u003e\n2019년 9월, 아직 대학을 졸업하지도 않은 세 청년이 대학 앞에 비건 식당을 차린다. 우연히 팝업 식당 모집 공고를 보고, 3일 만에 계획서를 내고, 친한 사람들을 모으고, 공모에 당선되면서, 이 모든 일은 갑자기 벌어졌다. 전 메뉴 비건 음식을 파는 팝업 식당으로 소문이 나면서 정식 오픈을 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베지베어라는 이름을 짓고 매장까지 차렸다. 그렇게 베지베어는 이대 앞 맛집이 됐다. 독특하고 아이디어가 채식 메뉴를 개발해 두 번이나 장관상을 받으면서 3년이 안 되는 짧은 시간에 큰 성과를 냈다. \u003cbr\u003e\n채식주의가 운동에서 문화로 자리잡고는 있지만 전 메뉴 비건 식당은 여전히 모험이었다. 비건 식당을 차린다는 계획을 들은 사람들은 머나먼 나라로 떠난다는 듯 낯설어했지만, 결국 베지베어는 육식 천국 사이에 조그맣지만 새로운 대륙으로 연착륙했다.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소스를 빼먹거나 굽지 않은 생채소만 넣고 포장하는 등 주문 실수를 하거나, 칼질하다가 다쳐서 응급실에 실려가거나, ‘너희 다 노동청에 신고할 거야’라며 으르렁댈 정도로 노동 강도는 혹독했다. 이대생 다 먹여 살리는 게 아닌가 싶을 만큼 잘되다가 코로나가 불어닥치는 바람에 주춤하기도 했다. 《우리, 비건 식당 할까?》는 채식이라는 가치와 청춘의 열정을 무기 삼아 베지베어라는 비건 대륙을 개척한 세 여자 이야기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게 정말 비건식이야?” - 비건 음식에 관한 편견을 깨는 베지베어\u003cbr\u003e\n손님들은 베지베어가 유지되는 힘이었다. 아무도 해치지 않는 음식이라는 가치에 공감한 손님들은 선물과 편지를 전해주고 단골이 됐다. 그 덕에 코로나 위기에도 망하지 않고 꾸준히 새 메뉴도 만들고 있다. 주방 동선과 단가, 냉장고 자리 등에 맞는 합리적인 메뉴를 찾고 레시피를 개발하느라 가족들에게 ‘똥 케이크나 만든다’는 핀잔을 듣기도 하지만, 비건식에 눈뜨는 사람들을 보면 힘이 난다. ‘이게 정말 비건식이야?’라는 놀람과 ‘비건 음식에 편견이 깨지는 맛있는 맛’이라는 찬사는 덤이다. \u003cbr\u003e\n새 메뉴를 개발하느라 처음에는 컨설팅을 받기도 했지만, 이제는 자본의 논리에 바탕하는 컨설팅에서 벗어난 영역을 찾아내고 성공시켰다. 현장 경험이 쌓이면서 아이디어를 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더 풍부해졌다. 그렇게 탄생한 새 메뉴는 한정 판매해 반응을 살핀 뒤 정식 메뉴가 된다. 베지베어는 갈 길이 많다. 제로웨이스트 식당을 향해 나아가고 있고, 다양한 비건 디저트도 개발하면서 지구에 도움 되는 식당으로 오래오래 남고 싶다.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여전히 불안하고 서투르지만, 성실하게 도전하고 있다. 베지베어의 도움이 이어지려면 ‘콩 먹는 곰’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무식한 용자’와 ‘인간 자기계발서’, ‘맛잘알’이 만든 비건 대륙 베지베어\u003cbr\u003e\n채식주의에 관한 생각부터 인생관까지 세 사람은 성향이 아주 다르지만 이런 차이와 갈등을 숨기지 않는다. 성주는 ‘무식한 용자’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용감하고 이상적이다. 의견을 서슴없이 드러내고 정확히 지적하는 ‘인간 자기계발서’ 다현은 성주의 이상을 현실에 뿌리내리게 도와준다. 셋 중에 가장 ‘맛잘알’인 은하는 둘의 갈등을 조절하고 셋이 하나가 되게 한다. 베지베어는 겉만 보면 불협화음이지만 믿음과 이해라는 양념 덕에 단단하다. \u003cbr\u003e\n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일이 두렵지 않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서 미칠 것 같다는 세 사람. 속도는 느려도 쓰러지지 않고 앞으로 꾸준히 나가는 세발자전거처럼 베지베어는 앞으로 나아간다. 비건 대륙이라는 믿음과 이해의 영토를 더 넓혀간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348828412,"sku":"9791155311257","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5311257.jpg?v=177638295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531125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