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5503249","title":"동아시아 예술과 미학의여정(유교문화연구총서 20)(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동아시아에서 예술 공간이 창출되는 과정을 살피고, \u003cbr\u003e\n\u003cbr\u003e\n기운생동 등 동아시아 예술과 미학에서 널리 쓰이는 \u003cbr\u003e\n\u003cbr\u003e\n핵심 개념의 의미와 특성을 살핀 연구서\u003cbr\u003e\n이 책은 필자가 동아시아 미학 및 예술과 관련해서 썼던 글을 모은 것으로, 호기심 등에 주목해서 동아시아에서 예술 공간이 창출되는 과정을 살피고, 기운생동 등 동아시아 예술과 미학에서 널리 쓰이는 핵심 개념의 의미와 그 특성을 살폈다. 이것은 동아시아 예술과 미술을 이해하는 전체적인 얼개에 해당되는데 이러한 얼개를 바탕으로 장자의 미유美遊와 혜강의 성무애락聲無哀樂과 성유선악聲有善惡이 미학과 예술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동아시아의 미학 담론에서 널리 쓰이는 선비(사인)와 풍류 개념의 어원과 의미 맥락을 자료에 근거해서 논의를 진행했다. 필자는 이 책에서 선비(사인)와 풍류에 대한 과도한 기대로 인해 학문적 주장과 희망 사항을 엄격하게 구분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동아시아 예술의 각 장르는 처음에 개별적으로 출현하고 발전하게 되었지만 결국 위진 시대를 즈음하여 보편적 차원에서 합류한다. 예컨대 음악에서 줄 없는 ‘무현금無絃琴’의 이야기가 그림에서 정신(상상)의 자유로운 전개를 중시하는 ‘신사神似’와 맞닿고 예술에서 독자적 지평을 가리키는 경계境界로 나아가고 철학(사상)에서 눈에 보이는 구체적 대상을 넘어 ‘무無’와 ‘리理’의 세계 근원으로 비상하는 궤적으로 이어진다. 이 궤적은 고스란히 동아시아 미학과 예술의 특성이 된다. 이 책에서 동아시아 미학과 예술의 전모를 비록 밝히지 못했지만 그 일단을 밝혀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조금씩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마지막으로 필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 인문학 위기 담론의 원인을 분석하고서 ‘예술 인문학’의 관점에서 인문학이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필자는 동아시아 미학과 예술의 기원과 발전을 정리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하고, 많은 책을 통해 생각을 주고받았는데 이 책에는 이러한 여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505557756,"sku":"9791155503249","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5503249.jpg?v=177638361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550324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