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5504604","title":"조선 불교사상사(지의회랑 016)(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숭유崇儒의 시절에도\u003cbr\u003e\n\u003cbr\u003e\n억불抑佛 당하지 않은 채\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 사유와 심성의 한 축을 이뤄온\u003cbr\u003e\n\u003cbr\u003e\n한국불교 전통의 원형을 찾아서\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엄밀한 자료 분석과 비교지성사의 방법론으로 \u003cbr\u003e\n\u003cbr\u003e\n조선 불교의 전체상을 재구성하고\u003cbr\u003e\n\u003cbr\u003e\n성리학 일변도의 조선시대 사상사를 성찰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유교를 국가의 통치이념으로 삼아 불교를 배척했던 조선왕조 500년, 불교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했을까. 삼국시대 이 땅에 들어온 뒤 천년 너머 찬란한 융성의 세월을 보내고, 새로 맞은 이 낯선 왕조에서 불교는 결국 비주류ㆍ타자화되어 사상의 체제가 벗겨진 채 한갓 여염의 신앙 수준으로 밀려나버리고 말았을까. 이 의구심에 대한 해명이 여기에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유교의 시대를 가로지르며 전개된 불교적 사유의 지형을 탐색하고 복구해나간 연구서다. 사실 불교는 조선시대에도 그 생명력을 연면히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선(禪)과 교(敎)의 사상을 계승하고 시대에 맞게 종교적 활로를 넓혀가면서 나름의 사회적ㆍ문화적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는 이 책에서 엄밀한 자료 분석과 비교지성사의 방법론으로 조선 불교사상의 전체상을 온전히 재구성해내기 위해 진력한다. 먼저 지난 100년간 축적된 조선시대 불교 연구의 성과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불교사상을 선과 교의 융합과 계승의 관점에서 분석해나간다. 이어 조선의 불교를 이끈 고승(高僧)들의 사상과 실천을 구체적으로 재정립한 뒤, 유교사회의 종교적 지형과 시대성을 총체적으로 재조명한다. 역사적 문맥 속의 시대 지향과 의례 형태 그리고 신앙의 양상들을 포괄하여 불교사상의 외연을 확장하고, 제도의 변화까지 고려하여 불교사상이 전개되는 사회적 함의를 짚어낸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한국불교의 정체성을 제대로 도출하기 위해 전통과 근대의 가교인 조선 불교에 주목해야 한다는 저자는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성리학 일변도의 조선시대 사상사에 대한 성찰적 계기를 함께 모색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열여섯 번째 책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040186620,"sku":"9791155504604","price":39.3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5504604.jpg?v=177638155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550460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