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5506561","title":"지식과 조선(지의회랑 48)(지의회랑 48)","description":"세상이 근대의 문을 열어젖히던 시대 전환기\u003cbr\u003e\n우리는 왜 그 궤도에서 이탈해버렸을까\u003cbr\u003e\n\u003cbr\u003e\n당대 지식인들의 행보에 초점을 맞춰\u003cbr\u003e\n조선 후기 지식의 공론장을 재조명해나간\u003cbr\u003e\n지식과 정보의 생성과 유통에 관한 문화사회학\u003cbr\u003e\n이 책은 근대 전환기, 역사의 흐름에서 뒤처져버린 조선에 문제의식을 품고 조선 후기 지식과 정보의 주체와 대상, 생성과 유통 그리고 그 사회사적 의미를 촘촘히 되짚어나간 시도다. 연이은 전란을 거치며 전 방위로 접속되기 시작했던 이문화 교류의 현장과 통신사와 연행사, 역관과 중간계층 등 신지식 탄생의 중추 세력들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집적해 다양한 방식으로 쏟아져 나오던 서적들을 분석하면서 당대 문화가 살아 숨 쉬던 사회 공론장의 실체를 밝혀나간다.\u003cbr\u003e\n저자는 국내외 공간에서 견문ㆍ체험ㆍ독서를 통한 지식과 정보의 획득, 그 축적 방식과 다양한 저술들, 한문 지식인 계층과 지식ㆍ정보와의 관계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했으며, 개인과 지식ㆍ정보의 관계를 다루는 사적(私的) 영역은 물론, 사회와 지식ㆍ정보의 관계를 다루는 공적(公的) 영역에도 공히 시선을 두었다.\u003cbr\u003e\n하지만 자유롭게 유통되던 지식과 정보들이 시간이 갈수록 공고화한 사족체제와 세도정치의 굴레 속에서 점차 독점화ㆍ위계화되어갔거니와 책의 종장은 이러한 지식의 권력화 과정에 집중함으로써 과거의 지식 국가 조선이 파국을 맞을 수밖에 없었던 운명에도 주목하고 있다. \u003cbr\u003e\n조선 후기 지식 사회의 한 독법을 제시하는, 성균관대학교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마흔여덟 번째 책.","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2927657212,"sku":"9791155506561","price":48.3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5506561.jpg?v=177604190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550656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