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5507155","title":"조선조 노장사상(지의회랑 61)(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정주이학이 세상의 중심을 이루고 있을 때\u003cbr\u003e\n참된 진리가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며\u003cbr\u003e\n노장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시도해간 조선조 유학자들의 이야기\u003cbr\u003e\n정주이학이 세상의 중심을 이루고 있을 때\u003cbr\u003e\n참된 진리가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며\u003cbr\u003e\n노장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시도해간 조선조 유학자들의 이야기\u003cbr\u003e\n\u003cbr\u003e\n조선조 500여 년간 우리 유학자들이 노자와 장자를 읽고 이해해나간 궤적을 되짚은 책이다. 조선조 사상사에 기록된 『노자』와 『장자』 주석서와 주해서들을 폭넓게 다룬다. 주자학이 득세했던 시절인지라 노장사상을 둘러싸고 뜨겁게 전개되던 당대 이단관의 흐름도 비중 있게 소개되었다. \u003cbr\u003e\n저자는 조선조 노장 인식을 크게 벽이단(闢異端) 차원에서 배척한 것, 유가 차원에서 선택적으로 수용한 것, 긍정하면서 수용하여 유가사상의 대안으로 여긴 것 등 세 갈래로 나누어 골격을 세우고, 당파와 학문 경향에 따라 달라지는 유학자들의 노장관을 치우침 없이 파악해나가고 있다. 여러 사료의 행간과 표면 아래 감춰진 유학자들의 속내와 그 감정의 결까지 꼼꼼하게 읽어나간 분석과 서술이 돋보인다. \u003cbr\u003e\n알다시피 조선시대 이름 높던 유학자들은 대부분 한두 차례 귀양살이를 겪곤 했는데, 그들의 유배길 봇짐 속에는 종종 『노자』와 『장자』가 들어 있었다고 전한다. 특히 『장자』는 귀양 맞은 시빗거리 논쟁에서 사유를 해방시키고, 치열한 권력 다툼 과정에서 생겨난 응어리와 울분까지 풀어주던 치유의 책이기도 했다. 유배 기간 인신은 구속되었으나 역설적이게도 다채로운 저술 작업의 기회를 찾아가는 데 바로 이 노장의 기여가 적지 않았다. 이 책은 그렇게 조선시대 발분저서(發憤著書)의 강력한 동기가 되어준 노장의 사유가 단순히 관념 차원에만 머물지 않았음을 증거하고 있다.\u003cbr\u003e\n성균관대학교출판부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예순한 번째 책.","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731280072956,"sku":"9791155507155","price":56.1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5507155.jpg?v=178523117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550715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