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6121657","title":"미술시장의 탄생","description":"묄렌도르프에서 간송 전형필까지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왕가박물관에서 미쓰코시백화점 갤러리까지\u003cbr\u003e\n\u003cbr\u003e\n근대 미술 거리를 걷다\u003cbr\u003e\n감상에서 거래로, 미술시장 만들어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중절모를 쓴 외국인 신사, 조선백자를 들고 흥정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120년 전, 한양에서 어쩌다 마주쳤을 한 외국인 신사의 모습을 보자. 중절모를 쓴 그는 조선백자 항아리를 들고 조선인 상인들과 흥정을 하고 있다. 갓을 쓴 조선인 상인 2명은 짐짓 여유를 가장하고 있다. 그 가격엔 팔 의향이 없다는 듯한 포즈다. 몸이 단 쪽은 서양인으로 보인다. 서양인들이 비싼 값을 치르고서라도 사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상인들이 알아차린 것 같다. 낯선 서양인의 출현이 신기한지 코흘리개 동네 아이들이 현장을 빙 둘러싸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발행된 《더 그래픽The Graphic》 1909년 12월 4일 자에 실렸던 이 삽화는 개항 이후 서양인의 등장이 ‘은둔의 나라’였던 한국의 미술시장에 끼친 영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6931036412,"sku":"9791156121657","price":3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6121657.jpg?v=177638104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612165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