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6122760","title":"영남 선비들, 정조를 울리다(조선사의 현장으로 2)","description":"만 명 이상이 연명한 최초의 상소, ‘만인소’\u003cbr\u003e\n조선 ‘공론 정치’의 생생한 복원\u003cbr\u003e\n현미경으로 보는 조선사\u003cbr\u003e\n조선은 우리가 무심코 상상하는 그저 그런 전제 왕권이 지배한 나라가 아니었다. “인심이 동의하는 바를 공론이라 하고, 공론이 있는 바를 국시國是라고 한다”라는 이이李珥의 말처럼 조선은 공론정치를 지향했고, 이로 인해 관료를 넘어 재야 유생들에게까지 상소를 올리는 문화가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1565년 22차례에 걸쳐 연명 상소운동인 ‘백인소’를 시작으로 집단 상소가 이어졌다. 조선 시대 일상에서 현대적 의미를 길어내는 작업에 천착하고 있는 지은이는 류이좌(추정)의 《천휘록》을 바탕으로 1792년 조선 최초의 ‘만인소’를 꼼꼼하게 복원했다. 이 과정에서 권점圈點(벼슬아치 후보자 이름 밑에 지지를 표시하는 점 찍기), 근실謹悉(상소 남발을 막기 위한 성균관의 확인 절차) 등 여느 역사책에서 볼 수 없는 조선사의 내밀한 사실을 만날 수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267301628,"sku":"9791156122760","price":18.5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6122760.jpg?v=177638258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612276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