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56226604","title":"내 차로 가는 아프리카 여행","description":"식민지의 흔적으로 점철된 아프리카의 모습은 아름답고도 애잔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내 차로 가는 아프리카 여행》에 수록된 아프리카 여행 지도를 보노라면 아프리카의 영토는 참으로 기괴하기 짝이 없다. 자연계의 산과 강으로 구분되는 지리적 경계는 직선일 수가 없다. 하지만 아프리카의 영토는 태반이 직선으로 반듯하게 구획되어 있다. \u003cbr\u003e\n《내 차로 가는 아프리카 여행》의 시니어 여행가 부부는 이 서구 제국주의에 의해 곧게곧게 구획된 지도상의 영토를 지리적 상상이 아닌 사람 냄새, 흙냄새, 동물과 식물로 뒤엉킨 자연의 모습 그대로 몸소 체험하며 모하비를 타고 달렸다. 사자가 어슬렁거리는 초원에서 망을 보는 가운데 타이어를 교체하고, 지나가는 얼룩말 떼를 바라보며 자연을 관조할 수 있는 여행의 시간을 보냈다. 진흙탕에 빠진 차를 아프리카 현지인과 구슬땀을 흘려가며 꺼내서 다시 달리고, 그런 고난 끝에 맺은 사람의 인연과 기억은 무엇보다 값진 추억으로 남았다. \u003cbr\u003e\n한국의 시골 어느 촌집의 민박보다도 못한 아프리카 어느 도시의 호텔에서 침낭으로 온기를 다스리는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도 이들은 킬리만자로의 설경을 몸소 체험했고, 곳곳이 포트홀로 누더기가 된 도로를 달리다가도 신발이 없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보면 신발을 사서 선물하곤 했다.\u003cbr\u003e\n제국주의의 번영과 영광을 구경하는 유럽 여행과는 달리, 아프리카 여행은 슬프다. 찬란했던 고대 아프리카 도시들의 문화유적과는 판이하게, 근대 이후 그들의 땅은 곳곳이 상처와 수탈의 흔적이다. 이 책 《내 차로 가는 아프리카 여행》에서 저자 부부는 그 흔적들 곳곳을 자동차를 타고 누비며, 심지어 지도상에도 소개된 적 없는 새로운 여행 루트를 발굴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u003cbr\u003e\n피로 물든 다이아몬드와도 같은 운명을 지녔던 아프리카 대륙의 곳곳을 방문해 그들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두루 관통해 들려주는 이 책은 저자들의 생생한 체험담과 더불어 참다운 여행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새삼 깨닫게 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6149592316,"sku":"9791156226604","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6226604.jpg?v=177644340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5622660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